너무나도 기대를 하고 기대를 하던책!! “책 좀 읽어 ㅠㅠ” 라는 말을 달고 살았던...벌써 3학년인데...그런책 말구 글씨 많구 좀 더 두꺼운거 그런거 있잖아!! 언제까지 동생이랑 같은...동생보다 더 얇은 책만 고르고 있을래?? 초등 공부, 초등독서...무엇을 하던 사실은 엄마가 아이를 기다리고 지켜봐줘야하는데...항상 그 시간을 못 참고 내가 나서버리는게 문제인것 같다. 또, 나서면 이 입에서 좋은 말이 나가느냐...그렇지 않을때가 대부분이다. 두꺼운책읽기 프로젝트를 읽으며 나스스로 참 반성을 많이했다. 모든게 아이의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아이에게 독서 습관도 제대로 못 잡아주곤 나이에 맞는 책을 골라 읽으라고 했으니...아이는 참 고통 스러웠을것이다. 반성!! 또 반성!! 독서 수준이 낮은것을 부끄러워 하지말고 지금이라도 하나 하나 찬근차근 해보자. 먼저, 강백향 작가님은 현직 선생님이시네요. 어쩌면 엄마보다 더욱 개관적인 눈으로 우리 아이들을 볼수 있었을것 같아 <두꺼운책읽기 프로젝트>는 더욱 신뢰가 가는 내용이 실려 있을것 같아요. 어서 읽어 보고싶네요^^ <두꺼운책읽기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세아이의 초등공부가 더욱 쉬워지고초등독서가 지금처럼 얇은책만 골르거나 엄마의 감시의 눈길에 읽는척만하는 아이들이 되지 않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