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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 버린 기억 ㅣ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 4
샬레인 해리스 지음, 송경아 옮김 / 열린책들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한동안 책에 대해서 관심을 끊고 살다
트루블러드를 통해서 알게된 수키스텍하우스 시리즈..
드라마 보다 감질맛나서 수키에 발을 들였는데 ..
그땐 한국에 번역본이 한권밖에 없어서 읽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요번에 오랜만에 검색하니 꽤 많이 나왔어서 ...
미친듯이 읽었더니 ㅋㅋㅋㅋㅋㅋ 벌써 5권....
책을 처음 읽을때부터 에릭에 대해서 관심이 생기더니 결국은 에릭의 비중이 점점 커지면서
오히려 빌보다 에릭에게 더 관심이 가게 됐다 ..
그런데 번역적인인 부분이 조금은 ㅜㅜ...
수키스텍하우스 자체가 욕설이나 은어가 난무하는 소설이지만
너무 열심히 번역을 하셔서인지.. 욕까지도 표현하려고는 하셨으나 그게 조금은 더 어색하게 느껴져서 부담스럽긴 했다.
미국에서 쓰는욕이 한국에서 쓰는 욕과의 괴리감이 있어선지.. 느낌도안살고 오히려 맥을 끊는 느낌이 들지만 스텍하우스 자체가 장르소설이고 가볍게 읽는 소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해할수 있는 수준이다.
가볍게 머리 식히고 싶을때 읽으면 쭈욱 빠져들어서 읽을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