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그림체와 소소한 일상물로 시작하다가 좀비 아포칼립스물로 반전을 주네요. 한때 치명적 유해물, 줄여서 치유물이라는 밈으로 유명했던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어린 시절에 생긴 어두운 상처가 있는 형사가 자신의 트라우마를 건드는 사건에 엮이면서 범인을 찾는 수사물인데 너무 재미있어요. 매권마다 수사의 방향이 휙휙 틀어질정도의 사건들이 터지니까 정말 흥미진진하게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