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속의 여성 읽기
김선남 지음 / 일진사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텔레비전 드라마가 그려내는 여성의 삶은 가지각색이고, 뉴스와 광고는 성 차별적인 메시지를 담아 여성의 이미지를 왜곡한다. 저자인 김선남 원광대 신문방속학과 교수는 드라마, 뉴스, 인터넷 등에 나타난 여성의 삶과 여성의 모습을 왜곡하는 대중매체의 논리를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이어 찰떡궁합같은 방송과 선정성의 관계, 페미니즘과 미디어의 관계 등으로 논의를 진전시킨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매체에 등장하는 사례를 분석해서인지 뜬구름 잡는 기분 없이 쉽게 읽힌다. 여성억압 메커니즘에 분노해온 독자라면 두 주먹 불끈 쥐고 눈에 힘줘가며 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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