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에 쓰이는 물건일수록 예쁘게 만들어야 하는 법이다."할아버지는 늘 그렇게 말씀하셨다.
점심무렵 주문을 하면서 당연히 내일 오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날 밤에 택배가 와서 깜짝 놀랐어요. 어찌나 고맙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