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살사처럼 - 나만의 속도로 스텝 바이 스텝 아잉(I+Ing) 시리즈
정석헌 지음 / 샘터사 / 202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인생은 살사처럼

 

인생은 살사처럼은 살사를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은 저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살사 추는 법과 같은 기본적인 사항부터 살사인들의 매너와 같은 세세한 부분까지 살사의 여러 면모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등장한다.

여러 에피소드 중 초보 살사인 시절의 이야기들이 흥미로웠는데 살사에 대한 전혀 아는 것이 없는 입장에서도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고 초보가 파트너 찾는 것을 돕기 위해 스티커를 붙여주는 시스템이 있었다는 내용을 읽으면서 살사의 섬세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살사에 대해 가지고 있던 많은 편견들이 부서졌다.

살사라고 하면 격렬하고 화려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랐기에 마르고 외향적인 사람들의 전유물처럼 느껴졌었다. 하지만 내 머릿속의 살사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통해 더 넓고 편견 없는 시각으로 살사를 바라보게 되었다.

 

케렌시아(Querencia)

삶이 지치고 힘들 때,

본연의 자기 모습을 잃어버린 것 같은 느낌을 받을 때,

혼자 조용히 찾아가 숨을 고르며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이다.

 

정석헌씨는 살사바에서 케렌시아를 발견하였다.

나를 비롯한 다른 독자들이 자신만의 케렌시아를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Z세대가 말하는 Z세대의 모든 것
박다영.고광열 지음 / 샘터사 / 202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z세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아 주고 진실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코미디프로나 미디어에서 z세대들의 특징을 과장하고 희화화하는 모습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그저 웃기기만 했는데 점점 그런 모습들이 z세대들에 대한 편견으로 자리잡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억울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Z세대가 말하는 z세대의 모든 것에서는 z세대에 대해 오해를 하고 있는 분들에게 내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대신해주는 것 같아서 속이 시원하기도 했고 z세대 저자분이 참여하시다보니 많은 내용들에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일방적으로 z세대를 옹호하거나 비판하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인 정보를 전달하고 있기 때문에 기성세대와 z세대 모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고 특히 z세대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기성세대 분들이 보시면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세대간 차이를 좁힐 수 있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 해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