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되는 때를 생각해보면 무수히 많은 날들이 떠오르곤합니다.그랬더라면 지금과 다를텐데...그랬더라면 더 나은 결과가 나왔을텐데...그랬더라면 더 많은 사람들이 내 옆에 있을텐데...그런데 다시 돌아간다면 정말 더 현명한 행동을 할 수 있을까요?📖 은하가 자신의 실수를 후회하면서 '그때목욕탕'을 만나게 됩니다. 필요한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그때목욕탕! 그 때의 후회를 시원하게 밀어주는 곳! 하지만 과거로 돌아가면 괜찮아질거라 여겼던 그때는 다른 실수를 낳아 은하를 또 괴롭게합니다. 연거푸 찾아온 목욕탕에서 은하는 자신을 둘러싼 친구들의 후회도 알게되면서 자신의 후회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함께의 힘도 알아가게 됩니다.🏷"실수해도 괜찮아. 사람들은 실수를 실패의 증거라고 생각하지. 그 실수만 없었다면 지금쯤 행복해졌을거라 여기며 괴로워해. 하지만 사람은 후회할 일을 많이 할수록 더 현명해져. 실수하며 무엇이 잘못된건지 배워가기 때문이야."초등학교 5학년인 주인공의 관심사답게 유튜브 채널과 반려동물이란 소재가 아이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후회되는 그때를 통해 성장해가고 갈등과 화해를 위해 필요한 것도 자연스레 알게되는 책이랍니다.🔸️그때의 후회는 과거를 통해서가 아니라 지금의 그대가 해결할 수 있는 법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