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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산티아고,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
김희경 지음 / 푸른숲 / 2009년 5월
평점 :
읽는 동안 여러사람들의 경험과 고민을 함께 들으며 생각한...
음. 혼자이면서 함께 걷는 길 .. 처음에는 이해를 못했다..
왜 혼자인데 같이 걷는다고 했을까...? 근데 그길을 혼자 걸으면서 여러사람과
자연과 같이 ...함께 걷게 되는것..
산티아고.. 성지순례길.. 카미노.. 한없이 걷고 걷는동안 4계절을 보는것같은..
아름다운길인거 같다... 원래 여행서적은 안읽는 나지만.. 산티아고라는 글을보구
읽은....여껀이 되면 나또한 이길을 한번쯤..가보고싶다...
근데.. 언어가 정말 통하지 않아도.. 혼자 여행이 처음이라도 이작가처럼
잘 생활을 하고 함께 갈수가 있을까....? 작가처럼 단순한 길이라는 점이 참맘에 든다
"한쪽 방향을 향해 800킬로미터가량을 걸어가는, 안전하고 단순한 길이라는점이었다
길을 헤맬 걱정도, 내일은 어디에 갈지 고민할 필요도 없이 배낭을 메고 걸어갈 체력만 있으면.
그저 화살표를 따라 쭉 걷기만 하면 되는길..."
"끌어당김의 법칙을 믿는다고 말한적이 있따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우주에게 소원을 빌면
소원이 이뤄지도록 돕는 힘들이 끌어당겨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실제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