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삼킨 괴물

Who Swallowed All The Stars? ㅣ 민트래빗 영어동화
민트래빗 플래닝 지음 / 민트래빗 / 2018년 1월

요즘 나오는 책들은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책인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읽어도 재미있고 그림도 좋아서 흥미로운 독서활동이 되더라구요.

특히나 민트 래빗 동화시리즈는 재미있는 책들로 구성되어 있고

영어 공부 교재로도 사용할수 있을듯 싶어요.

QR코드를 이용해서 원어발음을 들을수 있으니 엄마가 허접한 발음으로 읽어 주지

않아도 된답니다......ㅋㅋ

저만 그런가~

얼마전 아이가 학교에서 영어 시험을 본다며 본문을 읽어 달라고 하기에

예전 배웠던 기억을 살려 열심히 읽었더니

선생님 발음과 다르다며...................................ㅠㅠ

이제는 핸드폰 앱을 이용하거나 이렇게 QR코드를 이용하면

발음도 문제없이 해결이 되네요^^

 

정신없는 책상위에서도 열심히 듣는 모습이 그래도 볼만 해요......ㅋㅋㅋ

먼저 그림을 한번 살펴보게 하고, 우리 아이는 영어실력이 높지 않기에

무슨 내용일까 생각해 보고 말하기를 한 다음에

제목만 알려주고 한번 더 이야기를 나눈다음 듣기까지 했어요.

아직은 모르는 단어가 많고 어려운 발음이 있지만

내용을 한번 이야기 하면서 그림으로 책을 봐서 그런지 이해하는것 같기는 해요.

이렇게 여러번 듣다보면 훌륭한 영어 공부까지 될것 같아요^^ 

멸종생물을 깨워라, 우리 말썽쟁이의 애독서

멸종생물을 깨워라! ㅣ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2
서지원.조선학 지음, 박수영 그림, 구본철 감수 / 동아출판 / 2015년 2월

남자아이라서 그런가, 아니면 성향이 그런가 공룡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공룡책을 참 많이도 사 줬었는데...

동아출판의 멸종생물을 깨워라, 이 책은 보자마자 학교에

가지고 다니며 얼마나 열심히 읽고, 또 읽어 대는지...

 

받아쓰기 공책, 알림장, 그리고 읽을책을 한권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이책, 거의 이주넘게 가지고 다닌것 같아요.

엄마에게 책 내용을 설명해 주지 않아도 되는데.....

독서록에 읽은 기록도 해 놨어요.

책읽은 느낌을 물어 봤더니

빠르게 진화한 세상이 신기하대요^^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 멸종 생물을 깨워라!

우리 말썽쟁이는 쥬라기 박물관에도 가봤고,

공룡발자국이 있다는 곳에도 가봤고,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그림도 공룡그림을 그리고, 좋아하는 공룡을 고르라고 하는 주문까지...

그래서 이 책을 더 좋아하나 봐요.

​1장, 과거로 떠나자

2장, 화석으로 복원하자

3장, 화석의 나이를 밝히자

4장, 공룡을 만나자

한글도 제대로 떼지 못한 우리 말썽쟁이가 이 책을 이해를 하고 읽고 있나

궁금하지만

뭐 재미있다고 하니 믿고 있습니다.

  

뼈 화석 이야기도 하고,

사람으로 진화한 원숭이 이야기도 하는걸 보니

재미있게 읽은게 맞는것 같아요.

어쩐지

아빠에게 사람은 어떻게 생겨났느냐, 예전에는 어떻게 걸었느냐

물어서 어머, 어쩜 저렇게 수준 높은 질문을???

하고 생각했었는데

모두 이 책을 읽어서 그런 궁금증이 생기고

또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나봐요~

​정말

틈만 나면 보고 싶은 융합 과학 이야기가 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