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컷으로 생각하는 수학 문장제 3 : 쏙쏙이와 친구들 키득키득
오분샤 편집부 지음, 이정현 옮김 / 아르볼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키득키득> 시리즈는 재미있는 그림을 보면서 학습의 키포인트를 얻는 초등 단행본 시리즈이다. 그림에 담긴 학습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여 아이들의 기초 학력 향상을 돕는다.

<4컷으로 생각하는 수학문장제>는 수학 문장제를 처음 접하거나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재밌는 스토리와 그림을 이용하여 문장으로 표현된 수학 문제들을 쉽게 푸는 방법을 알려 준다. 나아가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하여 아이 스스로 식을 만들어 풀 수 있게 돕는다.

<4컷으로 생각하는 수학문장제>는 쏙쏙이와 친구들이 주인공이 되어 집안 곳곳에서 일어나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문제를 만들어 아이들이 문제를 풀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했어요. 집안의 가전제품에 캐릭터를 입혀서 아이들이 더 흥미를 갖고 책에 빠져 들 수 있어요. 쏙쏙이, 탭탭이, 웨이브, 싱싱이, 꽁꽁이, 싹싹이, 동그리, 레버까지 그림도 귀엽고 이름도 특징에 맞게 너무 잘 지었어요.

 

<4컷으로 생각하는 수학문장제>의 구성을 살펴보면

읽기 문제를 네 부분으로 나누고, 4컷 만화로 생각의 흐름을 잡도록 하고

풀기 문장과 4컷 만화를 보면서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정보를 찾고 식으로 나타내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해요.

한 번 더 풀기식으로 4컷 만화 없이 문장제를 네 부분으로 나누어 식으로 나타내는 연습을 해요.

<4컷으로 생각하는 수학문장제>에서 읽기 문제를 4단계로 나누고 1단계에서는 문제의 전체적인 상황을 소개하고, 2-3단계에서는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정보를 알려 줘요. 마지막 4단계에서는 앞에 있는 정보를 통해 구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해요. 사실 문장제를 어려워하는 이유가 문제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되므로 이렇게 문제를 분석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만화없이도 문제를 단계별로 나누어 생각한 뒤, 스스로 식을 세워 풀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4컷으로 생각하는 수학 문장제!

재미있는 이야기로 문제를 만들어 아아들 스스로 풀고 싶은 마음이 생겨요.

4컷 만화로 생각하면서 재밌게 학습하고 상상력도 키워요.

문제를 푸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정리하여 바로 바로 캐치해요.

그래서 수학의 기초를 다지고 흥미를 유발하는데 좋은 교재가 될 것 같습니다.

키득키득 시리즈의 4컷으로 생각하는 수학 문장제는 너구링의 모험(7-8세용), 떡구와 팥찌(8-9세용)도 출간되어 있으니 유아부터 초등저학년까지 두루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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