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사범대 진로 로드맵 - AI교사와 함께 교육하는 교사 진로 로드맵
이희성.조현정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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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라는 직업은 학생들에게 참 익숙한 직업이다.
그래서인지 교사를 꿈꾸는 학생들이 참 많다.
교사를 싫어하는 학생도 그만큼 많지만 교사가 되고 싶다는 학생들도 생각보다 많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면서 교사라는 직업이 그 위상이 작아질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사를 하고 싶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만반의 준비를 해서 꿈을 향해서 나아가야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교대와 사범대 진로를 선택한 학생들이 어떻게 무엇을 준비하고 어디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를 알려준다.

일단 목차를 보면 추천도서와 동영상, 해당 학교 계열에서는 뭘 배울 수 있는지
그리고 교사가 되는 것 이외에도 어떻게 교육 계열에서 직업을 찾을 수 있는지를 다양하게 보여준다.

동아리 활동이나 봉사활동이 다 교육이나 말 그대로 누군가를 돌보는 봉사만 해야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너무나 뻔한 비교과 활동이 아닌 다양한 방식의 비교과를 설명해주고 예시를 보여줘서 유용했다.
그리고 이 시리즈의 책이 참 유용한 게 실제 학생부를 딱 잘라서 보여주는 것 같아서 더 유용하다.
이렇게 차근차근 채워나가면 된다는 구체적인 예시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졸업하고 나서 '교사'라는 직업 이외에도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려주는 페이지가 있다.
교대나 사범대같은 특수목적을 가진 학과를 졸업하게 되면
정확히 그 일말고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학생들이 혼란스러워한다.
실제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 말고도 교육 관련된 직업은 꽤 많다.
교육 활동 전반을 계획하고 보조하는 것도 교육관련 전문가가 할 수 있는 일이기에, 이 책에서 설명해주는 게 좋았다.

교육 관련 직종을 꿈꾼다면 [교대 사범대 진로 로드맵]을 읽어보고 내가 바라는 교육 관련 일은 무엇인지, 그리고 그걸 위해 무엇을 준비할지를 철저하게 준비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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