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구라 논픽션 외계문명과 인류의 비밀

구라 논픽션 외계문명과 인류의 비밀
파토 원종우 지음 / 한스컨텐츠(Hantz) / 2011년 7월

딴지일보 기사에서 재미가 있어 구매까지 연결되었습니다. 저자의 상상력이 책말미에는 이렇게 커질줄이야~~~ 외계행성 특히 달에 대해 색다를 시각과 호기심이 많은 분들은 재미있게 읽을듯합니다. 첨부사진은 좀 구려요.

[100자평]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3년 7월

하루키의 필력이 점점 얇아지는거 같아서 좀 씁슬합니다. 태엽감는새,댄스댄스댄스와 같은 현실과의 묘한 접점찾기와 대칭성이 사라지는 거 같아 아쉽습니다. 그래도 하루키하면 구매하는 힘도 아직은 충분히 있는듯합니다.

[100자평] 폭풍 속의 씨앗

폭풍 속의 씨앗 - 한 무장친위대 병사의 2차 세계대전 참전기
헤르베르트 브루네거 지음, 이수영 옮김 / 길찾기 / 2012년 6월

철저한 독일군인 입장에서 2차대전을 바라본 솔직한 시점이 아주 좋습니다. 번역도 좋고, 실제 전장에서의 고민과 비참함이 매우 직설적으로 표현되어 읽는 재미와 공감이 큽니다. ss친위대에 대한 연합군의 응대와 전쟁의 비참함이 아주 잘 드러납니다.

[100자평] 진흙 속의 호랑이

진흙 속의 호랑이 - 독일 전차 에이스 오토카리우스 자서전
오토 카리우스 지음, 이동훈 옮김 / 길찾기 / 2012년 11월

번역상 군사무기의 표현에 무척 아쉬움이 큽니다. 하지만 독일군의 시각에서 당시 현장사진,훈장수여내용 같은 리얼리티는 상당히 좋습니다. 근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네요

[100자평] 아메리칸 시저 보급판 세트 - 전2권

아메리칸 시저 보급판 세트 - 전2권 - 맥아더 평전 ㅣ 아메리칸 시저
윌리엄 R. 맨체스터 지음, 박광호 옮김 / 미래사 / 2007년 11월

번역이 매끄러워 가독성이 좋고, 적절한 현장사진으로 읽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맥아더에 대한 맹목적 은인에서 벗어나 양면성의 판단에도 큰도움이 됩니다. 아쉬움 하나.. 보급판의 한계랄까요? 제본상태는 상당히 불량하여 반양장의 한계를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