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간 토끼들이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못받을까봐 나뭇가지로 화살표를 만들어 토끼네 새집까지 표시하는 배려심 많은 페르디. 저희 둘째 꼬맹이도 페르디의 배려심을 본받아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친구들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리라 생각됩니다. 언니랑 매우 다투고 언니를 때리기만 하던 꼬맹이가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을 받기위해 고육책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때 혼자서 장기인 밸리댄스를 추기로 했습니다. 혼자서 무대 위에서 밸리 추고 크리스마스 선물 받을 생각에 마냥 기분이 들뜬 꼬맹이에게 느림보의 페르디의 크리스마스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책이 되겠네요. 속지의 배경부터가 크리스마스 기분이 물씬 풍기네요. 마지막 장의 크리스마스 츄리부분은 반짝반짝~~꼬맹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하네요. 다른 꼬맹이의 또래아이들에게도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책이 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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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작가정신의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수상작가 에밀리 그래빗의 그림책인데,
적은 글밥에, 살아움직일것 같은 역동적인 그림이 저희 두딸내미를 사로잡았습니다.
http://blog.aladin.co.kr/favorites/4917125 딸아이들과 방학을 맞아 보려고 하는 [고녀석 맛있겠다]의 원작 도서란다. 먼저 책을 읽고 영활르 보면 좋으련만, 우선 영화를 보고 난 후 아이들에게 영화와 비교해서 한번 읽으라고 권해주고 싶다!
딸아이와 영화 보구 읽어보라고 사줬습니다.
역시나 재미있게 잘 보네요.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