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 학교 지구촌 친구들 - 어린이 인권 I need 시리즈 8
수전 휴즈 지음, 강수정 옮김 / 다림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는 이태석 신부의 희생정신을 담은 책이다. 중학교 교사인 나는 올해 학교 중3 필독서에 이 책을 넣었다. 책을 읽은 학생들은 나름의 봉사정신을 일깨워 독후감을 작성하기도 했다.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1등이라는 나만의 내신성적? 밑빠진 독에 물을 붓듯 끊임없이 다녀야만 하는 학원? 친구도, 가족도 없이 오로지 자신의 성공만을 위한 공부? 모두 아닐 것이다.

인간이 사회적 동물인 이상 우리는 공생해야한다. 하지만 공생의 조건이 늘 같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또 갈등한다. 이러한 시점에서 ˝별별학교 지구촌 친구들˝이란 책은 다시 나를 낮추고 조건이 다른 또다른 우리와 공생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이 될 것이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기 위한 아름다운 선택일 수 있도록......그리하여 우리의 삶이 모두 아름다운 삶일 수 있도록 에너지를 모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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