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총각 산하작은아이들 25
백석 글, 오치근 그림 / 산하 / 2011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백석 시인의 글은 누군가의 평을 떠나 주옥같다. 5살 려원이는 4살부터 개구리네 한 솥밥을 읽어왔다. 또한 준치가시도 읽으면서 말로 세상을 엮어가는 법을 익혀오고 있다. 산골총각도 그러한 맥락에서 이해하면 좋을 듯하다. 그 내용이 시사하는 점도 물론 훌륭하거니와 언어로 풀어내는 세상의 참맛을 느껴보는, 그리고 그처럼 실행해 보는 맛이 참 쏠쏠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