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다섯시반에멈춘시계 다섯시반에멈춘시계 -탐구스쿨독후감

다섯시반에멈춘시계 다섯시반에멈춘시계 -탐구스쿨독후감ｌ마이리스트

주승현 () l 2015-08-15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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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시 반에 멈춘 시계

서점에 갔을 때 누나가 추천해 준 책이 다섯시 반에 멈춘 시계이

다. 이 책은 강정규 선생님께서 쓰신 동화인데 이 책을 다읽고 난 후에야 왜 시계가

다섯시 반에 멈추어 있는지 그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 인규는 중학교 1학년이고 아랫마을에 사는 친구 경호는 중학교 2학년이다.
인규는 여름 방학이 시작되어 서울에서 온 방앗간 집 형과 누나를 따라 해수욕장에 가게되는데 경호에게 빌려 온 손목 시계가 큰 문제를 일으키고 만다.
경호의 시계는 그의 형이 군대에 간 3년동안의 월급을 모아서 입학 선물로 사 준 귀한 시계였다.
인규는 교복 바지 허리띠에 시계를 찼고 팬티만 입고 수영을 해야했다.
경호의 시계는 허리띠에 잘 채워져 있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오던 중에 경호는 배가 아파 동포역 숙녀용 화장실에서 변을 보게 되었는데 허리띠를 푸는 순간 허리띠에 찼던 손목 시계가 변소 밑으로 떨어져 버렸다.

아!이를 어쩌나 인규는 궁리끝에 철물점에서 철사를 사서 고리를 만들어 변소 바닥에 대고 시계 낚시를 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날밤 인규는 밤새 앓아 누웠고 어머니께서 일기장을 보시게 된 후 인규는 고무신짝으로 많이 맞았고 할머니는 그런 어머니를 혼내셨다.
인규는 매를 맞으면서도 마음은 편해졌다.
쌀이 엄청 귀하던 시절 어머니는 할머니의 명령에 따라 쌀 닷말을 팔아서 경호에게 금빛 쇠줄로 된 시계를 사 주셨다.
그러던 어느날 인규는 경호로부터 서울에서 온 대학생이 비싼 시계를 잃어버렸는데 인규를 의심한다고 했고 경호의 잃어버린 시계도 인규가 팔아서 자장면과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는 말들이 떠 돈다고 했다.
할머니는 인규의 누명을 벗겨 주기 위해 아버지께 사실대로 말하게 되고 아버지는 화가 나셔서 밖으로 나가신 후 술이 취해 돌아오신다.
이튿날 아버지는 인규를.. -탐구스쿨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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