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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를 좋아하세요`을 읽고 일반독후감 바흐를 좋아하세요를 읽고
‘바흐를 좋아하세요 ’를 읽고
인간에게 음악을 듣지 않고 살아가라고 하는 것은 마치 소리를 듣지 말고 살아라는 말과 같다.
그 정도로 우리는 음악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고 우리와 관계하고 있는 음악의 대부분은 그저 흥미위주의 전위음악이라는 것이 늘 안타까웠지만 그렇다고 더 심도있는 클레식을 듣자니 마치 해수욕장에서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깊은 심해를 생각해야 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대중음악을 더 사랑하고 즐겨듣는 나에게 클레식이란 ‘가깝지만 먼 당신’이었기 때문이다.
책 제목에 나오는 바흐 역시 아주 유명한 음악가였지만 사진첩을 펼쳐야 가물가물 기억나는 어릴 적 친구처럼 낯설게 느껴졌을 정도였으니 이 책을 읽는 도중 몇 번이나 덮어버렸을 지는 짐작이 가능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책을 끝까지 읽고 ‘재미있다.’고 느끼게 된 동기는 앞부분의 저자의 말에서 저자가 나와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 이외에도 다수의 책을 쓰고 칼럼까지 기고하는 사람이었지만 나는 클레식의 ‘클’자도 모른 한낱 학생인데 이 두사람 사이에도 공유할 수 있는 거리가 있다니. 그것은 바로 어떠한 훌륭한 글로도 음악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은 내가 이 책을 읽기 전에 망설이게 만든 동기로 직접 들어보지 않은 음악을 책으로 먼저 접해야 한다는 것이 마치 시험지를 베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저자는 음악을 듣고 글을 쓰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그것은 저자가 자신의 부족한 점까지 당당하게 드러낼 줄 아는 자신감으로 비춰져서 관심이 갔다.
부제에 달란 ‘음악 에세이’라는 말처럼 그는 여러 음악가들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수필처럼 써놓았다.
어디에서 들었는지 누구와 들었는지 그리고 그 음악에 대해 어떤 일을 겪었는지 등 음악 보다는 수필집에 가까운 책이었다.
물론 톨스토이가 문학 이외에도 피아노 연주곡을 작곡하는 데에도 재능이 있었고 쇼팽을 즐겨듣는 대신 베토밴에 대해 듣는 사람을 너무 들뜨게 한다는 이유로 싫어했다는 이색적인 내용도 돋보였지만 가장 눈여겨 본 것은 자신의 느낌에 대해서 표현한 부분이다.
곡 이외에도 음악가의 성품이나 재능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는데 이처럼 생생할까. 비록 앞부분에서 글로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없다고 전제한 그였지만 만약 음악에 대해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글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일 것이라고 느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 것이지만 이토록 잘 묘사해 놓은 것은 처음이었다.
‘마치’를 많이 사용해 최대한 본질에 가깝게 다가갔다.
어느 곡을 듣고 두 달을 앓아누웠다고 표현한 부분에는 너무 진지한 저자의 태도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지만 그만큼 음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보여준 저자를 보면서 이런사람이.. (첨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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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바흐를 좋아하세요`을 읽고 일반독후감 바흐를 좋아하세요를 읽고 (첨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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