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없는 세상 동정없는세상 -독서감상문





동정없는 세상 동정없는세상

이런 cool한 소설을 지금에야 만나게 되다니…… 이 소설에 실린 모든 글들은 유쾌하고 기발하고 재미있고 소중하다.
유쾌하고 기발하고 재미있게 삶의 소중한 가치를 이야기한다.
그래서 근래에 보기 힘든 cool한 소설이 되고 만 것이다.
동정( 을 없애고 싶어 하는 열아홉 살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 소설이 제 6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수상하며 출간이 되었다는 소식은 이미 예전에 들은 바가 있었다.
그러나 별로 내키지 않았던 이유는 동정을 없애고자 안달하는 소년의 이야기라는 이 기둥 줄거리가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저 그런 작가가 그저 그런 가벼운 농담 같은 소설을 써서 등단을 했지만 앞으로의 행보가 그다지 힘 있을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막연하지만 재미없을 것이라는 예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출간 4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이 책을 읽게 되었는가…… 그 이유는 바로 그 작가, 앞으로의 행보가 그다지 힘 있을 것 같아 보이지 않았던 그 작가, 그저 그런 작가처럼 보였던 그 작가, 박현욱이 최근 1억 고료의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자로 선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 작가, 그저 그렇게 조용히 사라져 갈 작가가 아니었던 모양이다.
끊임없이 자신의 힘을 보여 주고자, 자신의 세계를 열어 보이고자 노력하고 있었던 것 같다.
물론 작년에 제 1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미실」을 읽고 나서 크게 실망한 기억이 있다.
때문에 단지 박현욱이 두 번째로 그 큰 상을 받은 작가라는 이유만으로 그의 전작들에 관심을 보인 것은 아니다.
그 진짜 이유는 박현욱의 소설을 몇 페이지 읽어 보았기 때문이다.
그저 몇 페이지 읽어 보았는데 재미가 있었다.
이건 마치 박민규의 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와 신선함이 느껴지는 것이다.
그러나 박현욱은 박민규보다 2년 먼저 등단을 한 작가다.
시간상으로 본다면 박민규의 소설에서 박현욱의 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와 신선함이 느껴진다 라고 말해야 맞을 것이다.
아무튼 그런 이유로, 몇 페이지를 읽은 후 재미있다는 것을 확인한 이유로, 박현욱의 전작 두 편을 동시에 주문했다.
그는 이미 장편 소설을 두 권이나 상재했었다.
「동정없는 세상」과 「새는」이 바로 그것들이다.
「동정없는 세상」은 술술 잘 읽히는 소설이다.
첫 페이지를 열면 두세 시간만에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수 있을 정도로 잘, 읽히는 소설이다.
가장 큰 미덕이다.
중의적인 뜻을 담고 있는 제목부터가 재밌다.
또 이 소설은 내가 좋아하는 성장 소설의 형식을 띠고 있다.
소년은 성에 눈을 떠가면서 세상에 눈을 떠간다.
동정이 사라지면서 동..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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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동정없는 세상 동정없는세상 -독서감상문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1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동정없는 세상 동정없는세상
파일이름 : 동정없는 세상 동정없는세상.hwp
키워드 : 동정없는세상동정없는세상,동정없,세상,동정없는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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