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서 일반독후감 호밀밭의 파수꾼 -독후감상문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서 일반독후감 호밀밭의 파수꾼

호밀밭의 파수꾼 지은이: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옮긴이:공경희 출판사:민음사

미국에서 생활하는 나로썬 한국말로 쓰인 책 선택의 폭이 넓지 못하다.
그래서 늘 집안 구석에 꽃 쳐있는 책들을 보곤 하는데 어느 날 우연히 선반에서 이 책을 뽑게 되었다.
내가 본 이 책의 첫인상이 왠지 지루할 것 같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특히 제목에서 말이다.
호밀밭의 파수꾼이라니! 정말 지루하기 짝이 없는 책 제목이다.
그런데 어쩌겠나, 앞에서 말했듯이 나는 이것저것 까다롭게 책을 고를만한 처지가 아니었다.
하지만 그 첫인상은 책을 펴고 나서 완전히 바뀌었다.

호밀밭의 파수꾼은 (다행이도) 제목과는 무관한 미국 부유층 집의 아들로 태어난 홀든의 방황하는 인생사를 3일에 걸쳐 그린 책이다.
홀든은 고등학교만 4번 옮길 정도로 학교생활에 문제가 많았다.
친구관계나 홀든의 성격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그는 그저 학교수업에 충실하지 못하였다.
크리스마스가 오기 며칠 전, 다시 한번 홀든은 그가 다니던 사립학교 펜시스쿨에서 퇴학을 당하고 만다.
한 과목을 제외한 전과목에서 낙제점수를 받았던게 문제가 됐던 것이다.
그 사실이 혼든의 부모에게까지 알려지기는 적어도 서너일이 남아있었기에 그는 그날 밤부터 뉴욕에서의 3일간에 짧지만 긴 도피를 홀로 떠나게 된다.
먼저 부잣집의 아들로 태어난 홀든이 현재 나의 환경과는 다르다는 게 흥미롭기도 했지만 또다른 면으로는 시기와 질투심이 불타올랐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 각자의 다른 환경에서 자라난 생각을 공유할 수 있었다.
물론 오해가 없었던건 아니다.
나는 자주 그와 정 반대의 생각을 하였다.
고등학생인 그는 뉴욕으로 떠난 도피의 첫번째 밤을 술과 담배로 보냈다.
물론 다른 날도 그리 다르지는 않았다.
비싼 술집에서 위스키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고, 창녀와 하룻밤을 보내기도 하였다 (같이 잠을 잤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의 행동이 맘에 들지 않았던게 아니다.
다만, 그가 하루하루 돈을 무작위로 뿌려댔다는 점과 부잣집 아들이였던 그가 돈에 관한 의견으로 짜증과 화가 반씩 섞였던 것 같다.
참고로 나는 돈에 아주 민감한 편이다.
그의 도피 겸 여행의 모든 점들이 나쁘게 보이지 많은 않았다.
난 그가 학교를 나와 밖에서의 사람과의 만났던 장면들이 정말 기억에 남는다.
밤에 지하철에서 만난 펜시스쿨의 학부모, 길거리에서 탄 택시의 택시운전사, 아침을 먹으로 들린 가게에서 만난 수녀들, 모텔아래 클럽에서 만난 세명의 여자들, 어려 보였던 창녀와 퇴직한 그의 옛 선생님. 세상에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서 나의 또 그들의 인생사를 밤새도록 이야기하는 것보다 더 재미있고 흥미있는 일이 있을까

홀든 그의 우울했던 기분도 최근의 나에 상황에 맞는 것 같다.
어떤.. -독후감상문



..... (중략:첨부파일 클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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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서 일반독후감 호밀밭의 파수꾼 -독후감상문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2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서 일반독후감 호밀밭의 파수꾼
파일이름 :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고서 일반독후감 호밀밭의 파수꾼.hwp
키워드 : 호밀밭의파수꾼을읽고서일반독후감호밀밭의파수꾼,호밀밭,파수꾼,읽고서,일반독후감,호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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