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 `이`를 읽고 희곡 이 -탐구스쿨
희곡 `이`를 읽고 희곡 이
爾
이 연극은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라는 영화로 만들어져 흥행하는 크게 흥행하였다.
이 영화를 통해서 영상 서사가 대중들에게 미치는 힘이 얼마나 강력한가를 다시 한 번 실감하게 하는 영화이다.
크게 돈들인 것 없이 만든 영화가 2006년 3월 현재 1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사람 네 사람에 한 사람 꼴로 영화를 본 셈이니 어린이와 노약자 빼고는 모두 본 셈 아닌가! 영화를 보고나서 `왕의 남자`의 원본텍스트라 말하는 爾를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희곡은 처음 읽어보는 것이라 생소하기도 했지만 연극배우들이 이런 대본을 읽고 외어서 연기를 하는구나 생각을 하며 보니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爾에는 두 편의 희곡이 실려 있다.
표제작인 爾와 불티나가 그것인데, 爾는 영화와 비교해 가며 보니 빠르게 읽을 수 있었으며 어느 부분에서는 영화와 다르고 또 어느 부분에서는 영화와 똑같구나를 느낄 수 있어 읽는 재미가 새코롬하니 좋았다.
대체로 흐름은 `왕의 남자`와 다르지 않았는데, 영화에서는 장생이 스토리를 이끌었다면 爾에서는 공길이 스토리를 이끌고 나가는 느낌이었다.
어느 것이 좋다 나쁘다를 말하기는 좀 진부하지 않나 싶다.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의 바탕 위에 각색이 단청처럼 더 해져 호평받는 `왕의 남자`로 재탄생되지 않았나 싶다.
불티나는 고시 낙방생과 바람난 아내, 그리고 그의 친구들을 중심으로 하여 80년대 민주화투쟁 이후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조리한 일들을 라이터(과거에 불티나라는 1회용 상표가 있지 않았나 싶다)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엮은 사회부조리극의 하나가 아닌가 싶다.
일단 분량이 길지 않아 전체를 빠르게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영화와는 다른 (각 인물들의 비중이나 느낌) 또다른 이야기여서 흥미로왔다.
각 대사들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그들의 대화에 내가 동화되어 버리는 것 같은 즐거움은 책읽는 중의 또다른 색다름이었다.
..... (중략:첨부파일 클릭 바랍니다)
제목 : 희곡 `이`를 읽고 희곡 이 -탐구스쿨
출처 : 탐구스쿨 자료실
[문서정보]
문서분량 : 1 Page
파일종류 : HWP 파일
자료제목 : 희곡 `이`를 읽고 희곡 이
파일이름 : 희곡 `이`를 읽고 희곡 이.hwp
키워드 : 희곡`이`를읽고희곡이,희곡,`이`,읽고
[추천자료]
-
`이방인` 독후감 이방인-
길모퉁이 행운 돼지-
팝콘을 든 CEO를 읽고나서-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광장을 읽고서 광장독후감 광장을 읽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