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이라는 말은 무섭다. 도망갈 곳이 없다. 도망치지 말라 하면 난 그 자리에서 오줌을 지릴것이다. 그러고 나면 평화가 느껴진다. 내가 이 우주의 먼지에 불과하다는 사실이 기쁘게 느껴진다. 그래서 믿음을 지킨다는 것은 나에게 언제나 고통이며 평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