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실패하지 않는 호주 워킹홀리데이 - 영어와 일, 여행 세 가지를 한 번에 끝내는 비결
이도원 지음 / 위닝북스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지금 돌이켜보면 젊은시절 이일 저일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왜 외국에 나가볼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비행기 한번 타보겠다고 군산에서 김포로, 김포에서 다시 서울로 비행기에 택시에 타고 가보았으면서 정작 비행기가 이동수단인 외국은 왜 생각해보지 않았는지. 한국에서 닥치는대로 했던 일을 외국에서 경험해보았으면 또 달랐을것 같은데 말이다. 그들의 문화에 맞추어 무엇인가는 또 배우고 경험하면서 지금보다는 나은 삶을 살지않았을까? 내 경험을 저자처럼 다른이에게 나누며 서로 공유하며말이다. 늦은감이 있어 도전을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워킹홀리데이, 호주라는 낯선 도시가 궁금해 읽어보았던 책속에서 여러가지를 배워볼수 있었다. 낯선곳으로 떠날때에는 철저히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과 그곳의 언어,문화,환경등을 잘 조사해서 파악하고가야 덜 고생하고 좀 더 쉽게 적응할수 있다는점,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점은 가기전 미리 건강을 체크하고 상비약을 챙겨갈 것이라는 점이었다. 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의료비에서 많은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아파도 함부로 병원을 가지못해 아픈것을 꾹꾹 참고 방학때나 한국에 들어올 수 있을때 들어와 치료를 받는다는 가슴아픈 이야기를 보면서 새삼 우리나라의 의료제도가 고맙기도했었고 단순히 어학연수를 하며 일하며 돈을벌어 생활하면 되겠구나.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떠나기에는 무리가 있는것 같았다. 저자의 이야기가 없었더라면 어쩌면 저자처럼 무작정 떠나 고생할지도 모를, 고생만하면 다행이지 고생하다 자신의 목표를 채우지도 못하고 급히 돌아와버리고 후회하는 일이 생길 수 있겠다 싶으면서 호주쪽으로 준비중인 이들이 있다면 한번쯤은 읽어보면서 자신의 정보와 저자의 정보, 조언을 체크해보면서 계획을 세우면 좋을책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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