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입문으로 손색이 없다. 이미 10대에 인생에서 불행을 겪을 대로 겪은 천재 여류 작가 메리 셸리는 인간의 본성과 다양성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날카롭게 분석했으며 전혀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게 글을 썼다. 단순한 과학소설 이상으로 인간 본질을 꿰뚫는 훌륭한 책. 역시 고전은 다 이유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