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별들에서 보는 것 -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떠나는 밤하늘 여행
켈시 오세이드 지음, 이충호 옮김 / 봄나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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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릴 적 까만 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들을 보며 저 별은 어떤 별일까 궁금해 하던때가 있었지요.

우주에 대해 배우기 시작하면서 미지의 별에 대한 환상은 사라졌지만 우주가 주는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은 계속 되는 것 같아요.

지난 여름 아이와 함께 천문대를 찾아 망원경으로 여름별자리를 찾아보며 잊지못할 추억을 쌓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봄나무] 우리가 별들에서 보는 것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떠나는 밤하늘 여행이란 부제가 호기심을 자극 하네요.


우주에서 우리가 있는 곳을 먼저 알아보는 게 좋대요.

우리가 사는 행성- 지구

지구가 궤도를 도는 별 - 태양

태양이 중심인 행성계 - 태양계

태양계가 있는 은하 - 은하계

우리 은하가 속한 은하집단 - 국부 은하군

국부 은하군이 속한 은하단 - 처녀자리 초은하단

처녀자리 초은하단이 우주에서 수백만개의 초은하단과 함께 있는 곳 - 관측 가능한 우주


 

 
별자리는 실제로 우리 눈에 보이는 밝은 별들의 집단이 아니라 특정 경계선으로 둘러싸인 지역을 말해요. 별자리는 만들어진 지 아주 오래된 것도 있고 얼마 되지 않은 것도 있어요.

우리가 지구에서 보는 별의 상대적 밝기는 여러가지 요인에 영향을 받는대요.

겉보기 등급 - 우리 눈에 밝게 보이는 별의 밝기

실시등급- 지구에서 맨눈으로 보는 별의 밝기

절대등급-별을 동일한 위치에 두었을때 별의 실제 밝기를 나타낸대요.


별자리의 이름은 어떻게 유래가 되었을까요?

클라우디오스 프톨레마이오스는 많은 별자리에 이름을 붙인 고대 천문학자예요.

프톨레마이오스는 천문학과 수학,지리학 심지어 점성술까지 많은 분야를 연구했어요.

하늘을 관측한 결과를 광범위하게 다룬 [알마게스트]에 별들의 목로과 별자리들이 실려 있어요.

고대 바빌로니아 시대부터 특정방식으로 묘사돼온 별자리는 고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의 이름이 붙게 되었고 그 인물과 관련된 이야기가 별자리의 전설로 전해지게 되었어요.

은하수 

우린 은하에 있는 별의 수는 1000억개가 넘어요.

희미한 빛의 구름이 하늘을 가로지르며 띠모양으로 길게 뻗어 있는 은하수는

우리 태양계가 속한 우리은하를 옆에서 바라본 모습이예요.

지구 주위를 돌고 있는 자연위성이며 지구와 가장 가가운 천체예요.

달이 지구 주위를 한달마다 한번씩 도는 동안 햇빛을 받아 밝게 빛나는 부분의 모양이 매일 변하는데 이것을 달의 위상변화라고 해요.

태양

태양이 내는 빛으로 지구를 따뜻하게 만들어 지구의 모든 생명이 살 수 있도록 만들어요.

월식-지구가 태양과 달 사이에 들어가 지구의 그림자가 달을 덮을때 일어나요.

일식-달이 태양을 가리는 것을 말하는데 일식을 관측하려면 눈을 보호하기 위해 적절한 장비를 사용해야 해요.

 

그밖에 수성,금성,지구,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까지 각각의 행성이 갖는 특징과 그림은 과학적 지식과 함께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것 같아요.

 

혜성 - 태양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도는 암석과 얼음 덩어리 천체예요.

유성 -우주공간에서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작은 암석질 물체를 유성체라고 해요.

유성체가 지구 대기권으로 들어오면 불타면서 밤하늘에 섬광을 일으키거나 밝은 빛의 선이 되어 휙 지나가는데 이것을 유성이라고 해요. 대기권을 지나는 동안 완전히 타 없어지지 않고 남은 물체가 지표면에 떨어진것을 운석이고 해요.

 

[봄나무]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떠나는 밤하늘 여행  우리가 별들에서 보는것은 

우리가 별들에서 보는(그리고 보지않는)현상 뒤에 숨어있는 기초과학과 밤하늘에 얽힌 고대신화까지 알수 있어요.별자리에 대한 신비한 그림과 설명으로 아이들에게 과학적인 지식과 함께 재미도 같이 느끼며 신비한 우주여행을 하는 기분도 느끼게 해주는 좋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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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테리아 - 세상을 지배하는 미생물
스티브 몰드 지음, 윤여림 옮김 / 예림당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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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과학~

과학에 대해 관심이 많아진 아이도 좋아하는 박테리아에 관한 책이네요.

살아있는 생명체지만 아주 작은크기라서 맨눈으로는 볼 수 없는 것

바이러스보다 길이가 10~ 100배 정도 긴 세상을 지배하는 미생물  박테리아~~

박테리아는 36억년전 지구에 처음 나타났어요.




박테리아는 형태와 크기가 아주 다양해요.

박테리아 세포속 세포질을 떠다니는 작은 분자를 리보솜이라고 해요.

복제된 DNA를 설명서처럼 읽고 사용법에 따라 자신들이 속해 있는 세포의 부분들을  만들어내요.

박테리아처럼 하나의 세포로 이루어진 생물체는 스스로 두개로 분열하여 증식하거나 새로운 생물체를 만들어내요. 그래서 1개의 박테리아 세포가 성장과 분열을 거듭하여 12시간만에 700억개가 된대요.


우리는 박테리아를 갖고 태어나지 않지만 수백종의 박테리아가 우리 몸에 살기 시작한대요.

우리몸에 있는 박테리아는 대부분 장에 살아요. 우리가 먹고 소화한 음식물을 박테리아가 분해해주지요, 

우리몸을 아프게 하는 박테리아도 있대요. 콜레라,백일해,여드름...

우리 몸은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나쁜 미생물이나 병균으로부터 몸을 지킨대요. 



균류는 바로 죽은, 혹은 살아있는 다른 생물로부터 영양분을 얻는다는 거예요.

곰팡이는 생물에 양분을 내뿜었다가 다시 빨아 들인대요.

포자들이 음식에 앉아 자라기 시작하고 번식을 해서 커다란 곰팡이 균덩어리를 만든대요.



가장 흔한 형태의 감기는 바이러스 감염때문이래요.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종류는 200개도 넘는데 그중에서 리노바이러스가 가장 일반적이예요. 감기의 치료법은 아직 없대요.

 잘먹고 푹자기 - 손 자주 씻기 - 재채기,기침할때 입가리기 - 감기에 걸렸을대 다른 사람에게 감기를 옮기지 않도록 외출 자제하기 감기에 걸리지 않는 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어요.



[예림당] 세상을 지배하는 미생물 박테리아를 읽고

간단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박테리아가 우리생활에 미친 영향과 여러가지 사실들을 생생한 그림과 간략한 설명을 읽으며 과학의 한 부분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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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중심 초등 수학 3-2 (2021년용) - 새 교육과정 초등 수학중심 (2021년)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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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수업에 맞춰 개념과 유형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요.
하루4쪽으로 부담없이 수학실력을 높일 수 있는 문제집이예요.
서술형문제도 부담없이 풀수 있어요. 2학기 수학은 수학중심으로 탄탄히 실력을 쌓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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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훈육 : 청소년 편 - 아들러 심리학이 알려주는 존중과 격려의 양육법 긍정의 훈육
제인 넬슨.린 로트 지음, 김성환.정유진 옮김 / 에듀니티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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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릴때는  건강하기만을 바랬던 것과는 달리 학교에 입학함과 동시에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아이가 10대에 들어서면 부모는 사춘기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주변에 사춘기를 심하게 앓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을때면 부모인 나와 아이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고 전쟁과 같은 날들을 보내지 않기 위해 육아서를 찾아보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는다. 

나 또한 사춘기를 겪을 아들에게 존중과 격려를 통해 아들의 사춘기를 이해하고 응원함과 동시에 에듀니티의 [긍정의 훈육]이 주는 메시지가 궁금하기도 했다.

청소년기는 성장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의 청소년들은 자신이 누구인가 성찰하고 부모로부터 독립하려 한다.

자녀와 부모의 자존감을 함께 높여주는 상호존중의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격려하며 지원할 수 있돌고 도와준다.

친절하고 단호한 양육방법으로 자란 아이가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과정에서 삶의 기술들과 사회적 기술을  가능성이 크다.

십대자녀가 좀더 어렸을때 부터 자신의 인생을 위한 준비를 하도록 하는것이 부모의 중요한 임무다.

먼저, 자녀가  십대가 되었다는 신호에 민감해야 한다.

자신의 개성을 만들어가는 개성화 과정을 겪게 되는데  이 과정은 십대 전반에 걸 계속 나타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부모는 친절하고 단호한 훈육으로 자녀가 자신의 실수로부터 배우면서 자신의 자유와 책임감의 균형을 맞춰 삶의 의미를 추구하도록 도와야 한다.

자녀와의 대화는 자녀에게 중요한 문제를 함께 상의하고  자녀의 의견을 존중할때

효과적이다.

가족회의를 통해 자녀에게 가치 있는 사회적 기술과 인생기술을 가르칠 수 있고 동시에 아이들에게 존엄과 존중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자녀가 이야기를 원할때도 원하지 않을때도 자녀의 곁에서 귀를 기울이고 있는것이다.

또한 무능력하게 만드는 훈육이란 자녀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자녀를 위해 대신 해주는 것인데 자녀가 삶의 경험을 직접 하는 것을 방해하는것이다.

반면 힘을 길러주는 훈육은 자녀가 경험을 할 수있도록 자녀와 세상 사이에 끼어들지 않고 옆으로 물러나 자녀가 닿을 수 있는 거리에서 그 과정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방식이다.

자녀가실수를 하거나 스스로 최선을 다하기 위해 격려가 필요할때 도움을 주는 것이다. 힘을 길러주는 훈육을 통해 아이들은 실수로 부터 배우는 과정을 연습하고 능력이라는 근육을 키울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각 장마다 그 장에서 배운 친절하며 단호한 훈육법과 실전연습을 할 수 있는 예가 제시되어 있어 이해가 더 쉽기도 하고 내재화 하기도 좋은듯 하다. 


에듀니티의 [긍정의 훈육]을 읽으며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관심을 갖고  부모만이 줄 수 있는 무한한 사랑으로 끝까지 믿어주고 이해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모든 아이는 부모가 믿는만큼 자란다는 것 ~

아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고 스스로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야하고 그래서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부모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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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실습 No.2 - 테마별 일상생활 다양한 주제 하브루타 실습 2
이일우 지음 / 피스미디어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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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디독? 정독? 책읽기의 중요성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것 같아요.


독서만 중요시하다보니 아이가 책내용은 잘 이해했는지 독서록에 기록할 내용을 정리했는지 눈에 보이는 결과물에 집착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유대인의 학습법인 하브루타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레 가지더라구요. 좋다는 것은 알겠는데 어떻게 적용시켜야 하는지 고민하던중 [피스미디어]의 하브루타 실습 No.2를 만나게 되었어요.

유아부터 성인까지 활용가능한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고 이론적 설명서가 아닌 활동중심의 체험 실습서로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간단하고 재미난 확장활동을 통해 논리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것 같아요.


효과적으로 책을 활용하는 방법도 아주 자세히 나와있어 엄마표로도 충분히 진행 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네요. 

 3장 내가 만드는 세계여행(어떤 나라, 어느 도시로 떠나볼까?)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짜잔~ 세계 지도가 눈앞에 똬악~

빈칸에 내가 가고 싶은 나라와 도시이름을 써보며 진짜 세계여행을 떠나는듯한 설레는 마음을 느껴볼 수 있어요.

실습 -이번 여행이 주제, 가고싶은 사람,같이가고 싶은 이유를 적어보며 나만의 생각을 정리하고 여행일정을 계획하며 상대방과 대화하며써볼 수 있어요.

여행을 하며 여러가지 갈등상황이 일어날 일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론하며 글을 써볼 수 있어요.

여행중 생길 수 있는 문제들과 해결 및 대처방안을 다시한번 정리해보며 자신의 생각을 적어볼 수 있어요.


확장활동 - 내가 계획한 일정대로 눈을 감고 상상여행을 떠나보며 상대방과 이야기 나눠봐요.

생각더하기 - 상상에 관한 여러가지 생각을 읽어보며 나의 생각과 다른점을 생각해보며 사고의 확장을 유도해요.

별책부록으로 하브루타 생각노트를 이용해 질문과 생각등을 자유롭게 써볼수 있어요.

 

하브루타(Havruta)는 짝을 지어 질문,대화,토론,논쟁하는 교수.학습형태의 공부방법인데요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주어진 시간에 생각을 하며 중요하고 깊이있는 질문으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예요. 


부모와 교사는 마음껏 질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아이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피스미디어 ]하브루타 실습 NO.2로 이번 여름방학에는 테마별 다양한 주제로 아이와 소통을 하며 질문을 통해 답을 찾아가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며 , 주제에 대한 찬반양론을 동시에 경험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방법을 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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