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몰랐던 잠 이야기 풀빛 지식 아이
허은실 지음, 이희은 그림 / 풀빛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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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출판사  나만 몰랐던 잠 이야기

허은실 글   /  이희은  그림


"오늘은 11시전엔 꼭 자자" 라는 말은 오늘도 희망사항으로 끝이났어요.

아기때부터 잠과의 전쟁을 해온것 같dkdy.. 기질적으로 예민하기도 했었고

잠자는 시간이 평균아이보다 적어서 내게도 큰 숙제로 남겨진 아이의 잠,

그래서 "나만 몰랐던 잠이야기"는  꼭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던 책이이었요.

글도 그림도 아이에게 흥미를 끌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좋았어요.

 

나는 잠자기를 거부한다.

밤에 안자면 몸이 힘들어져요. 우리 몸안에는 언제 자고 언제 깨어야하는지

알려주는 생체시계가 있는데 이생체시계에 맞춰 지내야 몸이 건강해진대요.

우리 생체시계주기는 24시간이고 생체시계에 따라 하루를 보내게 돼요.

밤이 되면 온몸이 노곤해지고 눈꺼풀이 무거워지고 여러단계를 거쳐 점점

깊은 잠에 빠져들어요.

훌륭한 사람들은 잠자는 시간을 아껴서 책을 읽었대요.

그러나 훌륭한 사람들도 부족한 잠때문에 낮잠을 잤대요.


잠을 자지 못하면 

자꾸 짜증이 나고 혼자 있고 싶고 물건이름도 잘 생각나지 않고 말을

정확하게 하지 못하고 누가 자신을 쫓아다닌다고 헛소리를 하고 손가락이

덜덜 떨리고 물체게 겹쳐 보인대요


 

잠을 충분히 자고나면 .

나쁜 세균과 맞서 싸울 수 있게 망가진 세포를 뚝딱 뚝딱 고치고 상처를 아물게 해줘요.

몸에서 성장 호르몬이 아놔 키가 쑥쑥 몸이 자라게 해줘요.

낮동안 보고 들었던 수많은 정보들을 정리해요. 낮에 배웠던 것들을 하나하나 

복습해요.

잠을 잘자면 기억력도 좋아져요.

잠은 내일을 위한 준비운동이예요.

밤에 잘자야 낮에 신나게 놀고 낮에 신나게 놀아야 밤에 잘자요.

활기찬 하루가 달콤한 잠을 만들고 달콤한 잠이 행복한 사람을 만드는 거래요.


저도 지금부터라도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들이려고 노력을 해보려구요.

잠자기 한두시간전에 목욕, 책읽기,잠자러가기 등 매일 일정하게 하도록 하고

은은한 조명에서 편안하게 잠드는 연습을 시작해봐야겠어요. 

책을 읽고난후 아이도 키도 쑥쑥 커지고 아침에 엄마가 깨우지 않아도 스스로

일어나겠다고 다짐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잠들기전 풀빛출판사의  '나만 몰랐던 잠 이야기'책을 읽어줬더니 

책에 나온것 처럼 "생쥐가 쌀 한톨을 물고 갑니다. 또 한톨 물고 갑니다................."

(어느순간 조용)쿨쿨 잠이 들었어요.

 

잠들기를 싫어하는 혹은 늦게 자는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책

풀빛출판사의 '나만 몰랐던 잠 이야기'

아이들에게 좋은 수면습관을 들이기에 딱 맞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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