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빛출판사]생각의 주인은 나

생각의 주인은 나 - 합리적이고 공정한 사회로 이끄는 사고 나침반 ㅣ 비행청소년 14
오승현 지음, 안병현 그림 / 풀빛 / 2017년 6월

합리 적이고 공정한사회로 이끄는 사고 나침판 

[풀빛출판사]  생각의 주인은 나

자기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자기 스스로 생각하기란 참 힘든일이지?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세상이 정해 놓은 생각 안에 갇힌 수인이 아닐까? 라는

 작가의 말이 어른인 나에게도 생각의 주인으로 살아가고 있는가를 생각해보게 하였다.

자기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생각의 근육을 키워야하는데 필요한 것은

 폭넓은 독서와 성찰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폭넓은 독서를 하려면 아무책이나 읽는것이 아닌 좋은 책을 골라 읽어야한다.

또한 강자의 시선이 아닌 약자의 시선이 담긴 책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세상을 보다 깊고 폭넓게 이해하려면 약자와 소수자,기회를 박탈당하고

자기 몫을 빼앗긴 이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보려고 한다.

성찰도 중요한데 우리는 세상에 대해서 끊임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 해.

성찰은 복잡한 사회문제가 아니라 자기 일상에서 시작하는게 좋다.

자신문제에서 시작해서 자기와 비슷한 고민을 하는

다른 사람의 문제로 생각을 확장해 가는거야

그러다 보면 복잡한 사회문제까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기 때문이야.

편향된 생각에 얽매이면 창조적 발전은 불가능하다.

창조는 편견과 고정관념이 깨질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의 주인은 진정 내가 되어야 한다.

'진짜 합리성은 내 이익이 아닌 우리의 이익,

 당장의 이익이 아닌 미래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인간은 서로가 서로를 가운데 존재할 수 있다.

 서로가 서로에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우리 삶은 훨씬 더 풍요로울수 있다' 

[풀빛출판사]의 생각의 주인은 나 는 청소년기 아이들이 한번쯤은

 생각해 볼 수 있는 주제로 쓰여져 있다.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할 수 있는 주제들,왕따의 문제,인종차별,

합리적으로 소비하는 방법, 모두가 다함께 잘 살수 있는 방법.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합리성의 착각등

몇가지 주제를 가지고 여러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다.

청소년기 아이들이 한번쯤은 읽고 자신의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또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또한 나와 사회를 위한

더 나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