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퀘스트] 나를 치유하는 공간의 심리학 힐링 스페이스~~~

힐링 스페이스 - 나를 치유하는 공간의 심리학
에스더 M. 스턴버그 지음, 서영조 옮김, 정재승 감수 / 더퀘스트 / 2020년 4월

나의 힐링 스페이스는 어디일까? 

마음이 답답하거나 힘이들때 산이나 바다...탁 트인곳이나 푸른생명력이 움트는 곳을 찾아 위로를 받는다.

멀리까지 갈 수 없다면 자연과 접하고 있는 창 넓은 카페에 앉아 내가 앉아 있는 공간만 툭 떼어서 다른세계에 와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잠시 그 공간안에 머무르며 마음을 다독이며 내 안의 상처를 어루만진다.

공간이 주는 미학과 안정감, 그것이 때로는 자연의 한풍경일수도 있고 건축물일수도 있다.

힐링스페이스 책을 만났을때 마음의 안정을 찾는 장소를 소개해주는 책이라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으며 우리주변의 환경들과 우리의 생각의 조화로 평화로움을 선물해주는 힘을 알게 되었다.

심리학이 건축학을 만났을때 -창밖 풍경이 당신을 치유한다

우리가 보는 것이 우리를 치유한다- 빛과 색깔이 기분을 바꿔주고 햇빛은 기분을 나아지게 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을 변화시킨다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소리-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큰 소음을 없애는 것은 빠른 회복을 돕는다.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음악은 미주신경을 활성화시켜 면역체게예 영향을 줄 수 있다

손끝과 코긑으로 찾는 치유 -질병의 치료에 방향요법을 사용하고 촉각을 통해 사물의 이미지를 형성하며

우리 주변세상이 변화함에 따라 감각을 통해 우리가 인지하는 정보를 갱신되는 세상의 모습으로 통합한다.

공간과 기억이 빚어내는 마술

스트레스세계에서 살아 남는 법- 새로운 환경이나 처음 맞닥뜨리는 상황속에서 균형을 되찾게

해주는 것은 연습이다. 걷고 숨쉬고 치유할 수 있다.

현대 건축의 심리학적 모험-랜드마크가 되려면 무엇보다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게 덩치가 커야하고

눈에 띄게 달라야한다. 또한 긍정적인 연상을 불러 일으켜야 하며 기억에 남아야 한다.

기억과 길찾기의 뇌과학- 기억이 나를 만든다

힐링스페이스를 찾아서

사람들은 왜 산티아고롤 떠나는가-루르드는치유가 절실한 몸에 아주 실질적이며 강력하게 영향을 

끼치는 세계이다.의학적으로 설명되지 않는 치유의 증거가 눈에 보이기 훨씬 전인 그 순간 

깊고도 강렬한 기쁨과 내면의 평화로운 마음이 가득 찼다고 말한다

몸속 치유의 경로를 깨우는 법-플라시보효과에도 수동적 기대,조건형성,무노하적요인,사회적 지식등 

여러 요소가 개입된다.치유에 대한 기대가 클수록 분비되는 신경전달물질의 양이 많아지고 

중추에서 신경세포의 활동이 더 활발해진다.

더 나은 삶을 위하여-자연풍경이 내다보이는 창이 있으며 치유속도가 빨라지는것을 입증한 후

인간의 모든 환경에 자연이 주는 힘의 위대함을 알 수 있다.

내가 머무는 곳이 나를 치유한다

이 책은 어떤 공간과 건축물 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답해줄 수 있는

아주 멋진 책이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편리하지만 복잡한 도시보다는 평화롭고 여유로운 자연이 더 좋아지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것이 아닐까싶다. 나만의 힐링스페이스를 하나씩 만들어 가야겠다.

오직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시간

치유의 공간은 우리 자신안에서 우리의 감정와 기억 안에서 찾을 수 있다.가장 강력한 치유의 힘을 지닌 곳은 바로 우리 뇌와 마음속에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