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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교육을 설계한다 - 문제 풀이 수업에서 문제 해결 교육으로, 개인적 성취에서 사회적 실현으로
마크 프렌스키 지음, 허성심 옮김 / 한문화 / 2018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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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개월간 대한민국 엄마들에게 이슈가 되었던 드라마 sky캐슬
대치동 아이들이 실제로 하고 있다는 사교육에 충격을 받았었다.
이렇듯 차원이 다른 사교육속에서 보통의 아이들은 인서울이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이 스치면서
아이의 교육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변화의 공식
D × V × F > R(저항)
현재 상황에 대한 불만(D)
미래에 무엇이 가능한지에 대한 공통비전(V)
비전을위한 구체적인 시작단계(F)
글로벌 역량을 갖춘 아이들은 사회분제를 인식했을때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기다리거나 허락을 구할 필요가 없음을 깨달은 아이들이다. 자발적으로 일을 맡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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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필요한 교육은 요즘 학교에서 흔히 나타나는 학업경쟁의 악순화나 속에 네트워크로 연결된 확장된 마음을 가두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역량을 자유롭게 발휘하도록 돕는것이다.
발굴되기만 한다면 아이들의 열정은 말 그대로 무한하다. 인생의 매 시기마다 아이들이 자신의 열정이 무엇인지 찾고 인식 할 수 잇도록 돕는 것만큼 중요한 교육의 역할도 없다.
앞으로 우리가 제공해야 할 새로운 교육은 아이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시켜주고 아이들이 개인의 열정과 집단으로서의 열정을 발휘해 세상을 더 나은 고승로 만들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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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바라보는 최선의 관점은 아이들이 반드시 목표에 도달해야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정한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는 과정이라고 보는 것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사회참여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해 주로 팀단위로 벌이는 활동으로서 지역사회나 국제사회에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사업이나 활동을 의미한다.
진정으로 자녀를 돕고자 한다면 부모들은 자녀의 성공에 중요한 실절적인 사회참여실현을 더욱 강조하고 과거 자신의 학창시절에 중요하게 여겼던 성적이나 학업성취를 덜 강조해야 한다.
21세기 격변하는 세상 속 우리 아이들 무엇을 가르치고 어떻게 가르칠까?
진정한 교육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꿀수 있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개인을 성장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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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화] 미래의 교육을 설계한다를 읽으며 교과주입식 교육이 더이상 아이들에게 필요하지 않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시도해볼수 있는 환경과 교육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좋은 스펙쌓기가 아닌 아이들의 역량을 키우며 자신들이 살게될 세상을 직접 만나보고 느껴보고 그 안에서 자신과 다른이들과 함께 사회참여프로젝트를 해보며 삶의 방향과 목표를 키울수 있는 기회와 교육정책등 작은것부터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