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와 우주로 날아간 라이카
윌 버킹엄 지음, 정화진 옮김 / 청어람미디어(청어람아이)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청어람아이] 루시와 우주로 날아간 라이카
이 책의 주인공인  라이카의 실제모델은 1957년 스푸트니크II라는  우주선에 태워져 우주로 날아간 개 라이카 
그 당시에는 우주밖으로 날아간 우주선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기술이 없었기 때문에 라이카는 지구로 돌아오지 못하고 
우주선에서 죽음을 맞이한 것에 영감을 얻어 쓴 책이예요.



[청어람아이] 루시와 우주로 날아간 라이카~

언젠가 어른이 되면 우주로 가서 얼마나 큰지 끝없이 펼쳐진 우주를 탐험해 보고 싶은
우주를 너무나 좋아하는 소녀 루시~ 창밖을 내다보기, 정원에 나가보기,산책하기,밤에 하늘 올려보기,
깜빡이는 별들을 향해 윙크해주기 정도만으로 우주가 무한함을 알 수 있어요.
루시에게 우주는 늘 차고 넘치는 존재였어요
그런 루시를 좋아하는 개 라이카~



가을내내 온갖 잡동사니들을 긁어모아 만든 루시의 우주선 모델I
우주선안이 궁금한 라이카는 모델I에 오르고 여기저기 살펴보며 단추를 이것저것 누르다 우주로 날아가게 되고,
그런 라이카를 못잊어 우주에서 라이카를 찾으러 망원경을 보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우주선 모델I은 보지못했지만 수많은 별들과 행성들,목성의 꼬리,혜성들의 꼬리,그리고 달에 있는 분화구들도 찾아냈어요.



루시는 과학공부에 빠져들었고 대학에서 천문학을 전공하게 되지요.
그리고 가게된 천문대에서 가장 큰 망원경으로 루시는 라이카를 찾아 보았지요.
라이카에게 가기위해 열심히 공부한 루시는 마침내 노벨상을 타게 되고 시상식에서 루시는 라이카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예순다섯살이 된 루시는 은퇴를 했어요. 동네소녀 아스트리드에게 망원경을 보는 법을 가르쳐주고 라이카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지요. 어느 아름다운 9월의 어느저녁 하늘을 관찰하던 그들에게 화염에 싸인채 어떤 물체가 하나 내려오지요.



공모양의 우주선~ 슈웅하고 문이 열리고 오랜세월동안 듣지 못했던 목소리가들렸어요.
60년동안 라이카를 보지못한 루시, 4주동안 루시를 만나지 못한 라이카~
루시와 라이카는 오랫동안 하늘을 바라보았어요. 머리 위로 은하수가 흐르기 시작했고 그 수를 감히 헤아릴 수조차 없는 별들이 강물처럼 흐르고 있었어요.

[청어람아이] 루시와 우주로 날아간 라이카를 읽고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는 것이 아이의 인성발달에도 좋다고 하지요.
반려견을 많이 키우는 집도 늘어나고  애완동물을 많이 키우는데 아이들과 함께 읽기 따뜻한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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