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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 인간관계 불변의 법칙 - 소통과 대인관계를 높이는 기술
임무경 지음 / 미래와경영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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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많은 사람을 만난다. 학창시절 학교에서도, 직장에서도 수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기억에 남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단 한 가지라도 끌리는 부분을 가진 사람 아닐까. 매력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저자가 말하는 끌리는 사람 되는 방법은 어떤 것일까.
스스로 내가 매력적인 사람이라고 말하고 다닌다면 설사 매력이 있어도 많은 사람들을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없을 것이다. 나를 홍보하는 최고의 방법은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드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대하고 호감을 얻으면 그 사람은 나를 좋게 말할 것이고 그것이 하나 둘 더해지면 언젠가는 당신 곁에는 늘 사람들이 바글바글할 것이다.
막말과 어록은 어떻게 다를까. 거침없는 말이랍시고 눈치없이 타인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막말을 늘어놓는 사람은 외톨이가 될 수밖에 없다. 감동과 여운이 있는 어록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끌리는 사람이다. 프로는 작은 일에서도 최선을 다해 큰 것을 배우지만 아마추어는 대충 하며 자기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마추어보다 프로 곁에 사람이 많은 것은 당연한 이치다.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 알고 있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면 그 사람들이 당신을 또 다른 사람들에게 소개해줄 것이니 좋은 인맥을 만들 수 있다.
인기 있는 사람이 되는 방법은 수십 가지겠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진심이 아닐까 생각한다. 책에 나오는 내용 중에 흥미로운 일화가 있는데 화초를 키우면서 한 개의 화분에는 매일 부정적인 말을 들려주고 한 개의 화분에는 부정적인 말을 들려주었다. 놀랍게도 긍정적인 말을 들려준 화분이 훨씬 잘 자랐다고 한다. 사람관계도 이와 같지 않을까. 매일 찡그린 얼굴과 막말만 하는 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모이지 않는다. 모두들 긍정적이고 밝은 기운을 원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매력적인 사람 근처로 몰려들게 마련이다. 기분 좋은 사람이 되는 것.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