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손자병법
허성준 지음 / 스카이출판사 / 2012년 7월
평점 :
절판


손자병법은 전쟁터에서나 쓰이는 책인 줄 알았는데 직장생활에 적용시켜 읽어도 얻을 것이 많은 책인 모양이다.

 

손자병법은 원래 무장들이 읽던 책인데 인생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를 담고 있는 책이라서 어떤 경우에 적용해도 무리가 없을 것이다.

 

전반적으로 다양한 예를 들고 있어서인지 전혀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고 귀담아두면 어떻게든 활용할 수 있는 지혜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리더의 자질을 설명하면서는 인자함을 강조하고 히틀러를 예를 들고 있는데 히틀러도 자신의 측근들에게는 섬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서 충성을 이끌어냈다고 한다. 그 무시무시한 히틀러도 측근들에게는 인자했다니 상상하기 힘들지만 흥미로운 부분이다.

 

자기개발서가 수없이 쏟아져나오지만 이 책은 손자병법이라는 옛 책을 통해 이야기함으로써 일단 시선을 끌고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직장이 전쟁터와 같다는 것은 씁쓸한 사실이지만 ‘시스템으로 승부하라’, ‘장소에 따른 심리변화’ 챕터들의 경우는 꽤나 흥미롭게 읽었다.

 

이 책은 비단 직장생활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인생 전반에 대한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갈색 글자로 된 부분만 골라 읽어도 유용한 지식들을 흡수할 수 있다.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고전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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