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인형..

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 ㅣ 자기 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2
띠나 노뽈라 글, 메르비 린드만 그림, 살미넨 따루 옮김 / 책굽는가마 / 2010년 12월

<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인형>
2004년, 2006년 필란드 문학상 수상작가 띠나 노뽈라작품.
스웨덴어, 덴마크어, 독일어, 러시어로 번역되어 출간되고 우리나라 아이들한테까지 번역출간된 <시리와 무시무시한 돼지인형> ...시리 이야기 시리즈 두번째이야기..
 귀여운 소녀 시리와 그 주변인물들과 함께 벌어지는 이야기..
이 이야기는 구멍난 배에서 솜이 빠져나올 만큼 너무 낡은 시리의 토끼인형을 시작으로 새로 시리한테 알게되는 돼지인형.
오또삼형제와함께 너무나 소중한 토끼인형을 고치기 위해 어린이병원에까지 델쿠가는데..

토끼인형이 치료되는동안 다른장난감이 시리를 맞이할꺼라 하는데 시리는 그게 싫은가봐여.
시리한테 전달된 소포안엔 돼지인형이 있었는데...
작고 귀여운 돼지인형이 시리한테는 방구석에 던져버릴정도로 싫기만 한답니다.

정말로 무시무시한 돼지인형이야."
시리눈에는 그 작은 인형이 너무너무 무시하고 어마어마하게 큰 돼지인형으로 보이는가봐여..
실제 무섭고 큰 인형이 아닌데 말이져..
시라가 무섭게만 느껴지는 돼지인형이 외롭데여.
 "돼지인형이 외롭다고? 그렇게 무시무시한 돼지 인형이 외로워하다니 말도안돼.."

시리가 아끼던 토끼인형과...새로 찾아온 돼지인형..
어른들이 느끼기엔 너무나 단순한 내용의 이야기가 어린 시리아이한테는 무언인지에 대한 새롭고 개성적이고 좀더 통통튀는 생동감으로 다가오게 되는데..

어린 아이들이 평소 느낄수 있는 여러 감정들과 행동들이 익살스런 그림과 내용으로 아이들한테 전달되고 있는듯 싶었답니다.
큰 여운과 의미를남기는 완결된 결말..

무엇보다 일치되는 그림과 글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듯 싶네여..

에이프릴의 고양이..

에이프릴의 고양이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03
클레어 터레이 뉴베리 지음, 김준섭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12월

### 에이프릴의 고양이(시공주니어 ) ###

클레어 터레이 뉴베리 그림/ 글

김준섭 옮김

시공주니어 네버랜드 세게의 걸작 그림책중 <에이프릴의 고양이>를

사랑하는 우리 아이 5살 영재씨랑 함께 읽었답니다.

동그란 두눈이 무서운듯?하면서도 귀엽게 느껴지는 검은 고양이 그림의 앞표지의 모습을 시작으로

<에이프릴의 고양이> 이야기는  검은고양이 시바라가 새끼고양이를 출산하면서 벌어지는 여러 이야기로 가득하답니다.

뉴욕에 있는 어느집.. 에이프릴이라는 어린 소녀의 집에는 까만 검은고양이 한마리 시바라가  살고있대여..

에이프릴의 엄마,아빠 이렇게 세명이 살기에도 비좁은 아파트 집에 애완용 고양이 시바라.

그 고양이 시바라는 새끼고양이 세마리나 출산을 했답니다.

한마리는 까만 고양이 ...두마리는 줄무늬 고양이..

새끼고양이를 보살피며 행복해 하는  엄마 고양이 시바라와 에이프릴의 가족들~~

새끼고양이한테 각각의 이름을 지어주며 새끼 고양이의 자라는 모습 하나하나를 보고 느끼면서 많은 사랑을 전하게 되는데..

비좁은 아파트에서의 고양이와의 생활이다 보니 점차 점차 작은아파트가 더더욱 작게만 느껴지는데..

새끼 고양이를 키우기 키우기위해서는 엄마고양이 시바라를 다른곳으로 보내야 한다고 까지하는데...

엄마 고양이와 새끼고양이..

그리고 세명의 사랑스런 에이프릴의 가족들..

네마리의 고양이와의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고자 하면서 고양이를 위해 쏟는 여러 정성과 사랑..

고양이들을 위해 비좁은 아파트에서 벗어나 이사하기로   생각을 한데 모으기까지 하는데...

아마도 이이야기 < 에이프릴의 고양이>는 애완동물의 사랑을 빗대어 모든생명체의 소중함은 물론이와

온가족이 함께하는 크고큰 사랑과 정을 함께 우리의 아이들한테 전달하고자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여..

새끼고양이가 차츰차츰 자라는 성장과정의 모습을 글과 그림으로 보면서 우리의 아이역시

애완동물에 대한 사랑과 정이 가득생기리라...는 생각을 가득 담아봐여... ^^

눈이 되고 발이 되고..

눈이 되고 발이 되어
박윤규 지음, 유준재 그림 / 한솔수북 / 2009년 12월

<눈이 되고 발이되어> 란 이야기를 5살 울 아이랑 함께 읽었답니다.
앞표지 그림에서 부터 두사람의 얼굴에 흐뭇한 표정이 예사롭지 않았던 옛이야기..
 <눈이되고 발이되어 >..
이 이야기는 까막 까마득 옛날, 어느 산골 마을의 바늘과 실처럼 친한 앉은뱅이와 장님의 이야기로 시작이 된답니다.

둘은 앞뒷집 살면서 오순도순 재미나게 살고있지여..
한명은 앉은뱅이라 걸을수가 없고..한명은 장님이라 앞을 볼수 없는 크고큰 불편함이있지만

둘은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로 하는 아주아주 소중한 눈과 발이 되고있었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두사람은 장을보기위해 장으로 떠난답니다.
장님은 지게에 앉은뱅이를 실구 한걸음 한걸음 장을향해 가던중..
연못가에 커다란 황금덩이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데...

 우연히 발결되었던 황금덩이를 시작으로  <눈이되고 발이되어> 이 이야기는 
차츰 차츰 재미와 흥미를 더하게 된답니다.황금덩이가 검은 돌멩이로 보이기도 하고..걷지 못했던 앉은뱅이가 걸을수 있게도 되고..
눈을 보지 못했던 장님 역시 눈을 볼수있게되는데...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했던 두사람.
신체의 불편함을 갖고 있었지만 마음만은 너무나 크고큰 배려와 사랑과
 정이 가득했던 두사람에게 얻어지는 여러가지들..

 5살 울아이한테도 이 이야기는 착한일을 하면 상을받고...
나쁜일을 하면 큰 벌을 받는다는 아주아주 간단하면서도 강한 메세지를 안겨주는듯? 했답니다.
우리의 옛이야기 그림책을 통해 옛사람의 생활모습도 볼수있고, 크고큰 깨달음을 주는 이야기..
아마도 .. 자라나는 우리의 아이들한테 <눈이되고 발이되어> 이 이야기처럼 옛이야기는 꼭 읽어야 할 필독 도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여...

사랑하는 우리의 아이들한테 이책을 권하고 싶네여...^^

똘망똘망 스티커북 200 ...

국기 스티커북
키움 편집부 엮음 / 키움 / 2010년 11월

## 똘망 똘망 스티커북 200 (도서출판 키움) ##

 


밝고 선명한 느낌의 생생한 그림.사진 스티커!!!

5살 영재씨가 있는 우리집에서 아이의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똘망똘망 스티커북 200을 소개합니다.ㅎㅎ

 도서출판 키움에서 함께하는 똘망똘망 스티커북 200이랍니다.

보기에도 쉽고. 보관도 쉽고..

알록달록한 스티커가 가득...

본문 쪽수대로 스티커를 점선으로 구분해서 어린 아이들도 쉽게 찾을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답니다.

테두리 색깔만 봐도 무엇인지를 알수 있다는 표현이 적절? 할려나??

그림을 보며서 놀이하듯이 이야기하듯이 재미에 재미를 더하는 똘망똘망 스티커북..

200개가 넘는 갯수의 선명하고 생생한 사물의 그림.사진 스티커로 구성되어있어서,

마구마구 붙히면 어때여? 많은데...ㅎㅎ

어린 유아들부터 아이들까지..

아이의 눈과 손의 협응력뿐 아니라 손근육까기 확실하게 발달할수 있다는 훌륭한 창의력 스티커

똘망똘망 스티커북 200..

 5살 울 영재씨와 함께한 똘망똘망 스티커북 200은 국기편 이랍니다.

자동차와..국기에 많은 관심이 있는 평범한 5살 아이져..

솔직히 아이때문에 저역시 세게지도를 보면서 세계여러나라를 하나둘 배워가구 있답니다.

이런 아이한테 세계국기와 관련된 스티커는 완전 재미에 재미를 더했답니다.

 나라마다 그 나라를 대표하는 국기를 소개하고..

각 대륙별로 여러 나라를 하나하나 차근차근 스티커를 붙혀보기도 하고...

별..원..네모.. 십자..달.. 세모 모양등 같은 모양을 가진 국기 스티커 끼리도 붙혀보기두 하구....

닮은 나라별 스티커도 붙혀보고...

똘망똘망 스티커북 200은 국기편 ..

너무너무 다양하네여...

5살 울아이한테는 더더욱 국기 박사님이 되어가는거 같았답니다.

각각의 아이들의 관심사..

이렇게 아이들이 지나치다 싶을정도로 너무나 좋아 하는 스티커북과 함께

아이의 집중력과 창의력... 함께 키워가는건 어떨련지여???

 똘망똘망 스티커북 200은  국기편만이 아니라..

국기를 비롯해 직업. 우리몸. 계절. 시장.공주 까지..너무너무 다양하답니다.

사랑하는 우리의 아이들과 재미난 시간...어떠세여??^^  

울음 그치는 약..

울음 그치는 약 ㅣ 걸음동무 그림책 7
데이비 팔로마 글, 메르세 아라네가 그림, 이한경 옮김 / 해솔 / 2010년 10월

 <울음 그치는 약> 이란 유아 도서에여.
귀여운 꼬마가 아무 이유없이 잘울어여...
바다라는 이름이 붙혀진 이 꼬마 아가씨는 배가 고프다고 해서 밥을 주면 밥 먹을 시간 지났다고 앙...앙.....
색연필 주면 색깔이 맘에 안든다고 또 울고...
엄마가 곁에서 아물리 달래줘도 울고 또 울고 그래여...ㅠㅠ
너무너무 많이 울어서 엄마 아빠는 걱정이 되서 어느날 병원으로 꼬마아가씨를 델쿠 가네여.
엉엉엉엉엉......ㅠㅠ
의사선생님은 바다의 입과 귀 코와눈 배..이곳저곳을 살펴보고는 울음을 뚝 그칠수있게 하는데....
의사선생님만의 특유의 진찰과 약처방덕에 언제 울었냐는 듯이 싹 사라진 바다꼬마 아가씨의 증상..

아이를 키우다보면 어른이 생각하기엔 아무런 이유가 없는거 같은데 마냥 울기만 하고, 마냥 떼스기도 할때가 있곤하는데.
이런아이들을 무작정 혼내고..무작정 달래는것이 아니라 아이가 원하는게 뭔지를 아이의 눈높이에서 한번쯤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다하면, 아이가 무작정 떼쓰고 우는일은 없어지질 않을까 싶기만 하네여..
울음을 그치는 그 최대의 약은...아마도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 아닌가...하는 큰 느낌을 받는 아주아주 사랑스런 이야기란 생각이 가득했는데...

<울음을 그치는 약> 의사선생님의 현명한 처방..약..궁금하지 않으세여??
사랑하는 우리의아이들에게 좀더 다가가기 위해서라도 <울음을 그치는 약>이야기속으로 빠져보는건 어뗠련지여???

부모들과 여러 유아들에게 이책을 꼭 권해보구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