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 소설쓰기의 모든 것 - 아이디어가 작품이 되는 이야기 구조의 힘
한정영 지음 / 다른 / 202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린이 청소년 소설쓰기의 모든 것>은 아이디어를 얻고, 어떻게 글을 써나가는지에 대한 이론서이다. 굳이 소설이 아니더라도 모든 이야기를 만드는 지침서라고 생각해도 된다.

사막여행을 한다고 치자. 내가 있는 곳에서 오아시스가 있는 목적지까지의 길, 그늘이 있는 곳, 동반자와 함께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지도, 즉 전체를 보는 눈을 키워주는 책이다.

흔한 이론서는 아니다. 작가님이 오랜 시간. 강의를 하며, 합평을 하며, 책을 쓰며 알게 된 것들을 풀어낸 책이다. 특히 부록의 작품분석표는 다른 작가의 작품구조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책을 쓴다는 것은 거창한 일이지만, 아이에게 친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만든다고 하면 마음이 좀 편해진다. 이 책은 이야기를 만드는 법, 구조를 이해하는 법, 작은 아이디어가 책으로 나오기까지의 작가가 걸어가야 할 모든 길을 안내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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