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98남편을 죽이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요. 제가 말했어요. 속이 울렁거려요. 지금은 아무 감정도 느낄 수 없어요. 아니야, 그렇지 않아. 무언가를 죽이고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은 없어. 우쭐한 기분은 들지 몰라도 그게 다야. 아무 감정도 못 느끼는 것보다는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