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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 박혜란 할머니가 젊은 부모들에게 주는 맘 편한 육아 이야기
박혜란 지음 / 나무를심는사람들 / 2013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만 키우지말고 나를 키워라
정말 와다았네요.

내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야 아이들도
따라서 할거 같은생각이 드네요.


어린이 행복선언문
읽고 또 읽어 외워버렸네요.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 박혜란 저
이적의 어머니로 알려진 박혜란할머니...손주 6명을 두고있다고하지요. 세아이모두
서울대에 보낸 비결이 무엇인지 정말 궁금해서 이책을 펼치게되었습니다.
연년생 6.7살 두아들을 키우면서 잘했다는것보다 후회스런운일들이 정말 많았던거 같아요.
박혜란 할머니의 말씀대로 머리에 세겨놓았다가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도움을 받고자합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나만의 중심을 가지고 키워나가야하는데 ...
주위 부모님들의 호된 학구열로 인하여 학습지.학원하나도 하지 않는 우리아이는
뒤처지는거 같고 항상 불안하다. 해마다 바뀌는 교육정책들...부모들의 마음을 조아리게 만든다.
“인생에 다신 없을 재미있고 보람찬 시간, 30년 후의 마음으로 느긋하게 보내라!” 는
박혜란 할머니의 조언이 다시 한번 아이들을 키우는데 생각하게 만들었다.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아이들을 키웠던 엄마의 뒤늦을 후회를 만회하기 위해 박혜란 할머니는
젊은 부모들을 만날 때마다 간곡히 당부했던 말들을 들려주며 손주들을 관찰하면서 생각했던
자신의 육아에 대한 반성, 좀 더 나은 육아에 대한 철학을 전해주려고 하셨다.
칠순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확실히 보이는 것들이 생겨났다고 말씀하시며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고,
젊은 엄마들에게 전하는 조언과 애정 어린 질책까지 담아냈다.
어릴 때 키워 줘야 할 것은 충분한 시간을 주고 공부건 놀이건 스스로 즐기는 법을 터득하도록 하는 것이고,
남이 어떻게 아이를 키우고 있는가는 참고사항일 뿐 그것에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는 것 등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육아의 지혜를 전해주셨다.
정말 그런거 같다. 나의 성장과정에서도 부모님께서 공부해라..뭐해라하면 정말 하기싫었던 기억이난다.
꼭 청개구리같다고해야할까...그래 지식을 머리에 넣어 주려고 한다고 아이들이 받아들이지 않고
스트레스 받으면 청소년기가 되서는 공부도 하기 싫어지고 스스로 하지 않으려고 할 것만 같다.
부부가 즐겁게 사는 모습,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책읽는모습, 부모가 공부하는모습을 보여주는 것 곧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했다.
조급해하지 말고 아이 스스로할수있도록 기다려 주도록 노력을 해야할거 같다.
나의 조급증으로 아이들을 혼내고 힘들게 교육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때는 박혜란 할머니를 생각하며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을 읽고 도 읽어야겠다.
정말 좋은 육아서를 읽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