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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웃는 엄마 - 0세부터 편하게 시작하는 엄마 중심 웃는 육아
구보타 가요코 지음, 양영철 옮김 / 동아일보사 / 2014년 3월
평점 :
품절
EBS TV <세계의 교육 현장>
‘잠자는 뇌를 깨우다’ 편에
소개된화제의
‘78세 뇌 과학 할머니’가
이 시대 젊은 엄마들에게 권하는 73가지 조언
작가 구보타 가요코
작가에 대한 설명이다.
정말 훌륭하신 분이당.
73가지말만 기억해서 우리아이에게 적용시키면 정말
성공한 엄마일것 같다.

나는 7,8살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이다.
올해부터 큰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직장을 다니다가 전업주부로 돌아왔다.
돈도 좋지만 아이들이 나보다 더 나은삶을 살기 바라는
마음에 단호하게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단호하게 결정내린 나에게 육아란?
많은 육아서를 읽어봤지만 다 말이 다르다.
그런데 나에게는 자신감이 없는 엄마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들 때 나에게 다가온
“늘 웃는 엄마”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늘웃는 엄마는 초보 엄마에게 용기를 주고 자신감을 심어주는
78세 뇌 과학 할머니의 육아 조언들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아이들은 많이 자라서 나에게 맞지 않는
육아서 인가 잠시 착각을 했는데 우리아이에게 적용시킬 좋은 정보들이 가득 가득 실려있다.
임신중이거나 임신준비중이 엄마들이 보아도 참 좋은 육아서 인 것 같은 예감이 든다.
뇌가 비약적으로 자라는 0~3세, 엄마는 행복하고 아이는 똑똑해지는 할머니의 전통 육아법,
어떤 육아서도 아이를 엄마만큼 잘 알지 못한다.
육아는 육아서에서 말하는 것처럼 그렇게 쉬운 일도 아니다.
아이에게 전력을 다하고 실패하면 다시 배우면 된다.
당신의 육아법으로도 언제나 충분하다.다른 사람의 아이가 아니고, 바로 나의 아이 아닌가...
아이를 키우면서 좋다는 육아서나 육아용품에 의존하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육아법을 스스로 찾는 것이라고 한다. 남들이 좋다는 육아법에 귀 기울이고 흉내 내는 아이중심 육아보다 엄마가
편하고 그래서 힘들지 않는 엄마 중심의 육아를 실천하라고 권하고 있다.
아이를 기르는 것이 고행이 아니고, 인생 최고의 기쁨이자 축복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아이 기르기에 우선되어야 할 것은 엄마의 행복인 것 같다.
우리들은 아이와 부모를 분리해서 생각한다. 너무도 큰 착각인 것 같다.
자신이 못 이룬 것을 아이를 통해 이루려 하기도 하고, 다른 아이의 장점을 내 아이에게 담아 내려고도 한다.
아이의 환경은 지금 살고 있는 사회가 아니라 부모, 부모의 삶 속에 아이의 모든 것이 들어있다.
엄마가 아이를 기르면서 해야 할 것이 학습유도나 세상의 흐름 좇기가 아니라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자세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자신의 아이가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 먼저 늘 웃는 엄마 자신이 되려고 노력하는게 더욱더 중요하다..
스스로 편하고 익숙한 육아법을 찾으라고 이책의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다 옆집엄마 윗집 엄마 이야기를 듣고 다따라가려면 내가 먼저 지친다.
정말 맞는 말이다 우리아이와 엄마에게 맞는 육아가 있다. 내가 중심이 되어 아이의 성격과
장점 단점을 판단하고 육아를 하면 참 편할 것 같다.
화내지 않고 늘 웃는 엄마로 아이를 기른다면 인생 최고의 기쁨이고, 축복이 된다.

간단레시피까지 소개되어있다.
육아서에 레시피소개된건 처음 보는것 같다.
만들기도 간편하고 영양가만점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리레시피가 소개된다.
아이들에게 만들어 줘야겠다.
좋은육아서 읽고 나만의 육아법을 찾은것 같아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