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백한 말
최민호 지음 / 황금가지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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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가 놓을 수가 없다. 엄청 재미있다. 좀비라는 판타지적 설정에, 한국의 정부와 재벌과 개인들을 그대로 던저놓은 것같은 현실감이 만들어내는 조화 또는 부조화가 매력이다. 판타지와 그에 대비되는 현실감이 마치 마술적 리얼리즘처럼 묘하게 위화감 없이 어우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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