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귤러 가족은 잇스토리의 영상화 기획소설 단편이다.짧은 분량으로 가볍게 읽혀지지만, 긴 여운을 남긴다. 현대 사회의 일반적인 한 가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주인공 준수는 대학생인데, 학교에는 관심이 없고 새로운 아르바이트 일에 흥미를 느낀다. 심부름센터 <비밀친구>에서 의뢰인의 비밀을 보장해주며 의뢰 받은 일을 함으롰 CSI 가 된 듯한 기분이다. 우연치 않게 아버지의 의뢰를 접수하게 되었다.부인이 바람이 난거 같다고...준수는 적극적으로 본인이 맡아서 해 보고 싶다고 한다. 준수의 가족을 퇴직한 아버지, 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워킹맘 어머니,좋은 학벌로 졸업 후 백수가 된 누나 그리고 준수 였다. 아버지 퇴직 시점으로 한 가족은 전환점을 맞이한다.그로 인한 가족들과의 소리없는 갈등. 준수는 어머니 뒷조사를 하지만,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고,아버지가 찾고자 하는 건 결국 본인 자신이었던 것이다. 곧 다가 오는 명절에 가족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 보는건 어떨까요?낯간지럽고 어색하고 또 툴툴 대더라도용기내어 따뜻함을 표현 해 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