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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조건 - 스칼렛 노블
아오토 아카 지음, 린도 옮김, 아키나 논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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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꽤 재밌었습니다. 이런 류의 소설 답지 않게 짜임새 있는 구성과 복선, 등등 사건의 나열 등으로 아주 재밌었습니다. 뭐, 10살 여자애가 결혼한다는 설정이 와 닿지는 않았지만 어차피 판타지니까요. 아, 그 시절엔 또 그럴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오랜만에 재밌는 틴러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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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부메의 여름 - 개정판 백귀야행(교고쿠도) 시리즈
쿄고쿠 나츠히코 지음 / 손안의책 / 2013년 11월
평점 :
절판


사 놓은 지 4-5년 만에 표지를 뜯고 읽었다. 괴기 소설 또는 호러물을 기대했던 나를 기분 좋게 배신한 추리 소설이라고 할까? 교고쿠도의 장황한 연설이 왜 필요한가, 초반에 생각했지만 이야기와 관계 없는 것은 없다. 민담과 추리소설이 만나서 이렇게 잘 짜여질 수도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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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자와 죽은 자 스토리콜렉터 32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김진아 옮김 / 북로드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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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이 나오자마자 샀다. 이틀만에 다 읽었다. 역시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단번에 읽게 하는 힘이 있다. 하지만 조금은 낚였다는 느낌?

책표지 뒷편에 있는 문구 중에 '큰 슬픔에 마주하게 되는데...'라는 말이 있다.

책의 내용은 설명에 있듯 장기에 관한 이야기이다. 그에 대해 행해지는 불법과 그로 인해 고통 받았던 사람과 여전히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

역시나 이야기는 예상대로 흘러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단숨에 읽게 만드는 작가의 필력이 대단하다.

신혼여행까지 포기하고 사건에 치중하는 피아와 애매한 사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보덴슈타인.

보덴슈타인은 강하고 독립적인 여자를 좋아하는 것 같다. 그로 인해 자신이 피곤하고 힘들지만

취향은 어쩔 수 없는 듯.

읽고 난 후의 느낌은 그닥 시원하지 않다.

현재의 피해자들, 한 때는 그들이 가해자였다.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한 작은 실수, 작은 거짓말, 작은 눈속임 등이 한 사람에게는 크나큰 불행이 되었고 그 가족을 파멸로 이끌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이라는 말이 있다.

주인공은 이제 그의 슬픔을 돌려주려한다. 누가 그를 비난할 수 있을까?

입장이 바뀐다면 그 피아도 그렇게 하고 싶지 않을까?

가해자 (한때는 피해자)의 복수가 완성되길 바란 사람은 나 뿐일까?

그러나 그 가족에게 복수를 한다는 설정은 아닌것 같다.

죄는 지은 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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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화가 주베의 기묘한 이야기 10
나가오 마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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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10권.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필수! 고양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사람과 동물이 다르지 않다. 동물에게도 마음이 있고 때로는 그 정과 사랑은 사람보다 더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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