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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 공주의 화려한 결혼 - 첫날밤을 빼앗는 올바른 방법, Corset Novel
사이오 코토리 지음, 심민하 옮김, 요시이 나미 그림 / 영상출판미디어(주) / 2015년 11월
평점 :
품절
남매 아닌 남매. 그러니까 남주가 선왕의 아들이고, 선왕 부처가 일찍 죽는 바람에 왕위가 선왕의 동생인, 그러니까 작은 아버지에게 양위됨.
남주는 작은 아버지의 3남으로 자라게 됨. 여주는 작은 아버지의 외동딸. 복잡하다.
멍청한 여주가정말 맘에 들지 않음.
피가 이어져 있지 않으면 당연히 결혼할 수 있지, 주변의 말만 듣고 이리저리 휩쓸리는 여주를 어찌 데리고 살지.... 명색이 영주 부인, 또는 왕비가 될 텐데.
더구나 남주와 관계를 맺으면서도 남자의 소중이를 모른다는 것이... 아무리 소중하게 감싸고 감싸서 키운 공주라고는 해도 이해할 수 없는....
그나저나 이 작품 정말 사이오 코토리가 쓴 것이 맞는지. 남주가 왕이 될 거라고 했다가, 다시 영주가 될 거라고 했다가... 왕과 영주는 완전 다른 것일 텐데...
아님 옮긴 분이 뭔가 실수를 하신 것일까? 음, 대사로 봐서는 그건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