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로잡힌 포로공주 - 파라오가 사랑한 왕녀, 시크릿 노블
하루노 야요이 지음, 아마노 치기리 그림 / 시크릿노블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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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한 왕가의 문장이 떠오른다.

그러나 다르다. 완전 다르다.

얘기는 뭔가 진행되다 만 느낌이고, 여주를 죽이려고 했던

왕비와 공주파의 사람들이 너무 쉽게 개과천선한다.

으~~~ 사람이 이렇게 쉽게 변하던가.

물론 페이지 수를 맞추기 위해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쉽게 쉽게 얘기를 풀었겠지만...

씬은 평점 이상.

그래도 남주가 정신이상이 아닌가~ 싶은 것들에 비하면 나쁘지는 않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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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승 영주에게 사로잡힌 아가씨 - 메르헨 노블
미즈시마 시노부 지음, 정우주 옮김, 아사히코 그림 / 예원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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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기대하지 않았던 작품. 실제로 신간 간택에서 첫번째에 제외되었었다.

2번째 속는셈 치고 읽어보자~ 해서 구입.

이런! 간만에 로또~ 까지는 아니지만 꽤 큰 액수의 복권에 당첨된 기분.

어린 시절에 숙부님으로부터 살해의 위협을 모두 이겨내고 영주가 된 남주와

식구들과 마을 사람들로부터 학대를 당하면서도 그게 학대인 줄 모르는 여주.

사실 여주는 대단한 콩쥐 컴플렉스에 걸린 듯.

처음 시작은 그랬지만 점점 서로를 필요로 하는 두 주인공들.

여주는 남주에게 몸과 마음을 빼앗기면서도 자신의 처지를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언젠가는 버려질 테고, 그때는 미련 없이 떠날 것이다고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하지만,

실상 어떤 준비도 되어 있지 않았다. 아니 할 수 없었겠지. (뭐, 사랑이 그런 거니까...)

여주를 위해 변하는 남주와 남주를 위해 변하는 여주.

서로에게 플러스 알파가 되는 둘은 천생연분인 듯.

씬은 그닥 많거나 세세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화끈 하지도 않지만

스토리의 힘에 의해 술술 잘 읽힌다.

간만에 본 수작. 추천 별은 5개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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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같은 사랑 - 장미 정원에서 안기다, 시크릿 노블
사와키 리호 지음, 시엘(Ciel) 그림 / 시크릿노블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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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읽은 수작. 한결 같은 여주의 사랑과 남주의 사랑이 읽는 내내 마냥 행복하고 따뜻하게 느껴졌고 씬 또한 완전 달달하고 화끈했음. 물론 조금 이해가 안 가는 체위(?)가 있었지만, ㅎㅎ 그 또한 넘어가게 만드는 둘 만의 화끈하고 달달한 사랑사랑사랑~~~ 그림 또한 시엘님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일러가 보는 내내 즐겁고 몰두하게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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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사모님의 음란한 고민 - 스칼렛 노블
시치후쿠 사유리 지음, 박미카엘라 옮김, 유카 그림 / 서울문화사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그저 달달달달~~~ 2년 동안 구애를 하고 2년 동안 츤데레로 남주를 안달나게 한 여주는 정말... 당신을 능력자로 인정합니다! 남주의 한결 같은 사랑이 보기 좋았지만, 아쉬운 것이 있다면 여주를 위협한 여자를 대충 용서한다는 점. 다른 TL에서처럼 내 여자에게 심한 짓을 하거나 해가 될 사람을 가차 없이 쳐내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 건 내 욕심인가? 최근 TL은 바보처럼 착하기만 한 여주를 따라 남주도 점점 착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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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밑에 잠드는 사랑 - 러쉬노벨 로맨스 418
후지모리 치히로 글, 시엘(Ciel) 그림 / 현대지능개발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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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글 작가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오로지 일러 작가인 ciel님 만을 보고 산 작품. 음, 내용은 나쁘지도 않습니다. 일러가 조금 더 화려했으면 하는 바람이....
매형에 대한 사랑에 어쩌지 못하는 처남인 남주. 약간 초식계인 듯 했던 매형은 결국 육식계였던 걸로....ㅎㅎ~~

이세계의 것을 보는 남주의 특이 체질로 인해 매번 요상한 일에 말려드는 매형은 앞으로 고난의 길이 계속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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