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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좀 잤으면 좋겠다 - 일하다 못 자고 놀다가 안 자는 당신
황병일 지음 / 이담북스 / 2018년 3월
평점 :
품절
맨처음 [일하다 못 자고 놀다가 안 자는 당신]이라는 부제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직업특성상 야근이 많기도 하고 마감때는 밤샘작업도 많이 하는편이라,
일할때 일하느라 제대로 잠을 못자고......
쉬는날은 그간 못했던 게임이며 영화나 책 읽는다는 핑계로
역시 노느라 안자는 생활패턴의 반복이라
이 글귀에 딱 들어맞는 행동을 하고 있어서 왠지 뜨끔하기도 했네요.
수면의 질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나온 사실이기도 합니다.
저자 본인이 직접 겪은 불면증으로 수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오랜기간의 연구을 거듭하며
깨달은 사실을 글로 옮긴 [잠 좀 잤으면 좋겠다]는
불면증으로 혹은 피로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꼭 읽어봐야할 책이 아닌가 싶네요.
특히 더 중요한 청소년기 혹은 학생들과 수면과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도 자세히 언급되어 있어
학부모가 꼭 읽어보십사 추천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꼭 성적때문이 아니라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는 충분한 휴식과 달콤한 수면은 꼭 필요할듯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저도 궁금했던 질문들이기도해서 PART 2. 잠 오답 노트를 흥미롭게 읽은 부분입니다.
그간의 피로감을 떨쳐낼수 없었다면 수면습관이나 환경을
조금씩 고쳐가야 할것 같네요.
건강에 도움을 줄수 있는 다양한 '잠'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으니
실천하는 개인의 노력이 가장
필요할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