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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무지개! ㅣ 작지만 소중한 1
테리사 트린더 지음, 그랜트 스나이더 그림, 조은수 옮김 / 두마리토끼책 / 2021년 3월
평점 :
우리의 아이들은 아이다움을 잊고사는 시대에 살고있습니다. 코로나팬데믹 이전에도 밖에나가 놀기보다는 핸드폰이나 컴퓨터를 하면서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를 만나고, 그들과 게임하는것을 더 선호한다는 조사도 있었는데요, 코로나이후에는 바깥출입을 자제하고, 온라인수업을 진행하는등 엄마아빠(어른)들의 어릴적 모습과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우스갯소리로 '~라떼는 말이야'라고 전해듣는 이야기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궁금할때도 있습니다.
[내일은 무지개]는 현 팬데믹 상황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타이틀이 보여주는 것처럼 알록달록 무지개색으로 희망의 모습을 나타내는게 인상적이네요.
아직 현재진행형인 팬데믹이지만, 극복할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과 비바람과 어려움뒤에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날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아이들에게 전해줄수 있고, 함께 읽는 어른들도 마음의 위로가 되는 도서가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