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뭐라고 - 언젠가 한 획을 그을 한국영화 스태프 32명과의 대화
안소희.주화 지음 / 퇴근후작당모의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이후 집콕하면서 넷플릭스 혹은 TV로 방영되는 영화보는게 큰 낙이였습니다. 영화배우를 꿈꿔보진 않았지만, 선망의 대상이 되는 직업이기도 하죠. 누군가를 빛내기 위해서 묵묵히 무대뒷편을 선택한 영화인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어서 좋았네요.
우리는 흔히 영화의 흥행, 유명 영화감독과 배우들을 기억하지만, 영화인들의 다양한 직종 또한 흥미로워서 작가, 배우 혹은 의상디자이너등 영화인을 꿈꾸는 이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도서가 될듯하네요.
영화 한편이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스탭들의 손을 거치는지, 얼마나 많은 과정을 거치는지, 보이지 않는 수고로움을 감내하는 이들의 사명감과 책임감 또한 읽을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이제 '위드 코로나'가 되면서 영화관 출입도 이제 자주 하게 될텐데, 스토리가 끝나면 자리를 털고 나올것이 아니라 정말 엔딩 크리딧의 마지막 한줄까지 보고 나오는 관객들의 정성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 영화 혹은 좋은 작품을 더 따뜻한 마음으로 마주하고 싶네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