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하, 피아노로 노래하다 우리歌 사랑한 뮤지션
그래서음악(somusic) 편집부 엮음 / 그래서음악(somusic)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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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하, 피아노로 노래하다 _ 우리歌 사랑한 뮤지션

타이틀도, 부제도 너무 아름답고 인상적입니다. ^^


피아노를 치지 않는지 너무 오래되었기는 하지만,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라는 유재하님의 곡들로 짜여진 피아노곡집으로 만날수 있어 너무 좋네요. 악보뿐만 아니라 사진이나 주위 분들의 인터뷰들도 함께 담겨져있어서 그의 삶을 뒤돌아보는 기회가 될것 같아 소장용으로도 추천합니다.

이렇게 33주기를 맞아 유재하님의 곡들이 다시한번 세상의 빛을 볼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그저 반갑고, 단 한장의 앨범이라 더욱 소중한 악보집 그 이상의 의미가 더해지는것 같습니다.

유재하님의 노래를 듣고, 음악을 시작했다는 뮤지션들도 많은것으로 압니다. 스쳐지나가는 유행의 음악이 아니라 오랫동안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이였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먹고, 세상에 선한 영향을 주는 뮤지션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올 크리스마스는 캐롤대신 유재하님의 음악으로 대신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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