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쳐를 그려주는 양서를 찾았네요~

글로벌 방위산업 트렌드
김호성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11월

주말에 서점에서 우연히 보고, 주문했습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책이 우선 디자인이 좋네요.

내용을 보니 굉장히 새롭네요.

좀 자세히 말하자면, 지금까지 방위산업 관련된 책에서 이렇게 빅픽쳐를 그려준 책이 있었나 싶네요.

아무튼 책이 글로벌 방위산업의 흐름을 말할 것도 없고, 방산 강국의 경제, 역사도 같이 다루어주니 다른 이것저것 볼 필요가 없네요.

^^

오랜만에 양서를 찾은거 같아요.

좀 자세히 말하자면, 지금까지 방위산업 관련된 책에서 이렇게 빅픽쳐를 그려준 책이 있었나 싶네요.

[100자평] 시스코 라우팅 완전 분석

시스코 라우팅 완전 분석 - GNS3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ㅣ 에이콘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시리즈
정철윤 지음 / 에이콘출판 / 2013년 7월

책을 구입하고 그에 대한 서평을 적은 적이 없는데, 이책 아주 괜찮습니다. 왠만한 대학 교수가 만든 책보다 더 좋습니다. 특히 그림에 핵심 요약 내용 문구를 삽입한건 정말 좋습니다. 추천합니다.

10권이라는 부담이 있었으나

태백산맥 - 전10권 ㅣ 조정래 대하소설
조정래 지음 / 해냄 / 2001년 10월

프롤로그

어릴적 빨치산은 빨갱이라는 잘못된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쁘다라고 배웠습니다.

머리가 굵어진 후  그리고 소설 태백산맥을

접하고 다읽고 난 후의 생각은 빨치산도 우리의 같은 동족이라는 것입니다.........

태백산맥이라.. 군대있을때 고참이 몰래 읽는것을 봤습니다.

그후로 7년...  조정래라는 소설가의 책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였습니다.

그리고 태백산맥을 알게 되었습니다.

1권을 시작해서 언제 10권을 다 읽나 하였습니다.

1권을 읽기 시작한 이후 2권 3권.. 10권에 이르기까지 머릿속엔 빨치산들의 삶이

어떻게 이어질까 하는 생각이 가득했습니다.

물론 이소설의 마지막은 역사이기에 학교에서 배운바대로 짐작은 하였습니다.

그러나 책속에 담긴 빨치산들에 보내는 작가 조정래의 생각은 몰랐습니다.

한권을 다읽고 난 후 다음권을 읽기전 작가 조정래의 생각을 상상하게 됩니다.

일제해방이후 민족분단에 이르기까지의 작가 조정래는 그 시대를 어떠한 눈으로 바라보고

글로 써내려 갔는가를 말입니다.

태백산맥으로 인하여 현 남북의 분단상황을 많이 생각하게도 됩니다.

소설 태백산맥을 읽으면서 가슴뭉클하고 때론 눈시울이 적시어 지기도 하였습니다.

때론 그어떤 통쾌함도 느꼈습니다.

고요한 호수가에 잔잔하게 그러면서도 힘이 넘쳐나는 물결로 저에게 다가온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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