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브 - 영국식 잉여 유발사건
오언 존스 지음, 이세영 외 옮김 / 북인더갭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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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층 사이에서 자란 중산층 출신 젊은 저널리스트가 타블로이드 언론과 엘리트 정치인의 실체를 꿰뚫어본 책. 읽으면서 그나마 계층에 대한 인식이 강하다는 영국이 이런 상황이라는 사실에 적잖이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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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는 허구다 - 21세기에 능력주의는 어떻게 오작동되고 있는가
스티븐 J. 맥나미.로버트 K. 밀러 주니어 지음, 김현정 옮김 / 사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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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bitus를 아비투스가 아닌 하비투스로 번역하던가? old money, new money가 집단이 아니라 자본을 가리키는 말이던가? 내 상식을 넓혀주진 못할망정 의심하면서 책을 읽어야 하는지... 괜찮은 책인데 번역 때문에 독서의 흐름이 자꾸 깨지니 불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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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내가 나를 더 아프게 할 때 - EMDR을 통해 상처받은 과거로부터 벗어나는 자가 치유 기법
프랜신 샤피로 지음, 김준기.배재현.사수연 옮김 / 수오서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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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R이 대체 뭔가 궁금했는데 그 치료법 자체에 관한 얘기라기 보다는 임상사례가 많이 나열된 책.
그리고 내용은 전달이 되나 읽기엔 어색한 번역('호세'일 것 같은 '조세'라는 이름, '살얼음판'을 걷는다고 하면 될것을 계란 껍데기도 아닌 '계란 껍질'이라고 직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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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을 떠나 진짜 세상을 만나다 - 기술과 삶의 균형을 찾아주는 행복 레시피
랜디 저커버그 지음, 구본권 옮김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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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브리티의 자서전을 읽는 기분으로 읽었다. 온라인의 자신을 오프라인의 자신과 같게 하고 서로 관대하라는 주장은 의도는 좋은데 그냥 받아들이기엔 위험한 듯싶다. 나는 온라인 페르소나 설정은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 필요하다고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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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뻔뻔한가 - 부도덕한 특권 의식과 독선으로 우리를 욱하게 하는 사람들
아론 제임스 지음, 박인균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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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아니라 칼럼 정도로 썼으면 좋았을 것을. 굳이 책으로 내고 싶었으면 생물학, 인류학, 사회학적 분석을 제대로 넣든지(3-4장). 윤리/철학 분야에 관심 많은 독자라면 나보다는 재미있게 읽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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