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들은 조현병입니다 - 정신질환자의 가족으로 산다는 것, 그 혼돈의 연대기
론 파워스 지음, 정지인 옮김 / 심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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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쪽짜리 애도문. 저자의 글이 묘사가 많은 스타일이라 구구절절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곳곳에 있다. 특히 아들의 차 사고 부분은 좀 자제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음주운전·과속 해놓고 책에 이렇게 쓰면 동승자이자 피해자 가족 입장에선 또 화가 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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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억울한가 - 법률가의 시선으로 본 한국 사회에서의 억울함
유영근 지음 / 타커스(끌레마)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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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정법과 사회학의 만남인 줄 알았는데 ‘사회‘ 이야기는 있을지언정 ‘사회학‘ 이야기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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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의 식탁
게리 웬크 지음, 김윤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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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식탁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음식과 책에서 말하는 음식(예를 들면 대마초)이 달라서 살짝 속은 기분
2.글의 전개 자체가 깔끔 명료하지 못하다는 느낌
3.거기다 이상한 번역까지. 대표적으로 tapping을 두드리기가 아닌 마주치기라고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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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처럼 미쳐가는 세계 - 그들은 맥도날드만이 아니라 우울증도 팔았다
에단 와터스 지음, 김한영 옮김 / 아카이브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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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떠나 정신건강을 논하지 말라.
역사문화적 측면 <미국처럼 미쳐가는 세계>
사회경제적 측면 <가짜 힐링>
둘 다 보다 넓은 시야로 정신 건강을 바라보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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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수 클리볼드 지음, 홍한별 옮김 / 반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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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기는 감정을 격하게 드러내진 않는데, 그래서 사람은 트라우마에 대한 글을 쓸 때 거리를 두려 한다는 '단어의 사생활(페니베이커 저)'의 한 부분이 떠올랐다. 또 부모보다는 또래가 성격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개성의 탄생(해리스 저)'이 생각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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