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2005)- 벌써 미미여사의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이 10년이 다 되어 가네요.. 위의 책들을 검색하다 보니 출간된 책 중 (크로스파이어,영웅의 서)를 제외한 책은 모두 읽었네요..48권인데 꼭 더 읽은 것 같아요. 그중 저에겐 단연 <이유>입니다. 추리소설이라기엔 일본의 거품경제가 불러오는 사회적인 요소가 가득한 책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즐겁게 열심히 읽고, 빨리 읽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추리소설로 느껴지지 않는 책이고 사회파 추리소설이란 걸 알게 해준 책이라 누구에게나 미미여사를 알려줄 땐 항상 <이유> 이야기를 합니다. 나쓰메 소세기,오에 겐자부로의 책들만 보다가 미미여사의 책을 보게된 것은 다른 일본 작가들의 책도 더불어 볼 수 있게 되는 계기를 주었습니다. 그후로 꾸준히 미미여사의 책은 없어서 못 보는 책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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