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카나의 지혜 - 여유로운 사고, 건강한 식단으로 행복한 오늘을 사는 법
페렌츠 마테 지음, 박슬라 옮김 / 민음인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토스카나의 지혜는 읽고 지혜를 얻습니다.
지금까지 읽었던 책과 많이 다른 장르의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밍밍하지도 않습니다.  

음식으로 보면 아주 단백한 음식과 비슷합니다



표지는 두겹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서정적인 산과 들로 표현된 표지가 있고 그것을 벗겨내면

비둘기가 잔잔히 날개짓을 합니다.

솔직히 약간 ..옛날에 국민학교(초등학교) 다닐때 쓰던 교과서 같은 생각도 듭니다

표지디자인은 서정적적이면서 깔끔합니다.



첫장을 넘겨 내용을 읽기 시작하면 먼저 저의 무지함을 느끼게 됩니다.

'토스카나가 어디지'라는 생각

검색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이탈리아 중부에 있는 피렌체...  

와인과 역사가 유명한 문화의도시 바로 토스카나..



우리는 언제나 전원생활을 꿈꾼다..  

그러나 현실은 빌딩숲에서 사람과 부딪치면서 경쟁적으로 살고 있다..

그런데 토스카나의지혜를 읽고 있으면 과연 이런 곳이 존재할까하는 생각을 들게 만들어준다

평생직장, 아이가 가장 안전하게 생활을 할수있는곳.. 우리가 꿈꾸는 그곳이 바로 토스카나다.

토스카나의지혜를 읽고 있으면 흙냄새도 나고 와인향기도 난다.

넓은 잔디밭 마당있는 테라스에서 와인한잔 마시는 느낌이 든다.

읽으면 읽을수록 정말 토스카나에서 살고싶어진다



그다음 날 저녁에는 냄비도 없이 모닥불에 직접 요리를 해 먹었다

삼나무 꼬챙이에 생선을 꿰서 굽고, 옥수수는 껍질을 안 벗기고 

 통째로 모닥불 안에 집어넣었으며

비트는 껍질도 안 벗기지 않고 얇게 잘라 뜨거운 돌 위에 얹어 구웠다


우리는 정말 행복하게 살고 있을까?.. 아무것도 없이.. 삶을 즐길수 있을까?

이웃과 인사를 나누고 서로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고 살고 있나..

본문 내용중에 농장에서 계란을 생산해서 가족이 먹고

남은것은 이웃이 가져가고 바구니에 그 값을 넣는모습이  

토스카나는 정말 여유롭고 행복하게 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토스카나의지혜는 한마디로 여유이다.



생활이 각박하고.. 언제나 급하게 살고 있다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듯하다

삶의 여유와 행복을 찾는 지혜를 얻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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